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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포키즈/과월호NS

2015년 8월 NS: Jupiter's Big Not-So-Red Spot - p28

 원어민 음성파일

 

 

사진: 대적점은 큰 폭풍이다.

그러나 어떤 색깔이 정말일까?

목성은 태양계에서 가장 큰 행성이다.

 

 

목성은 [태양계의] 다른 7개 행성을 다 합친 것보다 더 크다.

그러나 작은 비밀을 가지고 있다.

이 행성의 대적점은 사실 붉지 않다.

과학자들은 대적점이 폭풍이라고 알고 있다.

이 소용돌이치는 사이클론은 아주 커서 지구화성을 삼킬 수 있다.

 카시니 우주선의 정보를 이용해서

미국항공우주국의 제트 추진 연구소 과학자들은 이 지점의 색에 대한 신비를 풀어오고 있다.

이 탐사선이 찍은 사진은 붉은 색이 구름 가장 꼭대기에 있는 얇은 먼지층임을 암시한다.

그밖에 이 구름들은 흰색이다.

“저는 이 것을 딸기 프로스팅 모형이라 불러요,”라고

 제트 추진 연구소의 케빈 베인즈는 말한다.

 지구와는 달리 목성은 바위나 고체가 거의 없다.

이곳은 대부분 수소헬륨으로 구성되어 있다.

 목성은 3개의 주요 구름층이 있다.

 카시니대적점 중앙이 가장 높은 층의 가장 높은 부분에 있음을 보여주었다.

이것은 다른 구름보다 태양으로부터 더 많은 자외선을 얻는다.

제트 추진 연구소 과학자들이 화학물질에 자외선의 효과를 검사하는 실험을 했을 때

그들은 이 거대한 행성에서 보이는, 똑같은 붉은 색깔을 얻었다.

이것은 붉은 색이 구름 아래가 아니라 위로부터 나온 것이라는 증거이다.

과학자들은 목성의 화학적 조합에 대해 더 알아내기 위해 살피고 있다.

미국항공우주국의 주노라 불리는 우주탐사선이 이 행성으로 향하고 있다.

이것은 2016년 7월에 도착할 예정 이다.

주노는 이 거대 행성의 대기를 연구하고

우리 태양계의 가장 큰 행성의 역사를 밝히 는데 도움이 될것이며

11일마다 목성의 궤도를 돌 것이다.


 

 

 

 

 

 

<Cassini Huygens Spacecraft> 카시니 호이겐스/하위헌스 호.

 

미항공우주국(NASA)유럽 우주청(ESA)이 공동 개발하여 1997년 10월에 발사되어

2004년 7월 1일 토성 궤도에 진입 한 토성 탐사선.

길이는 6.8m, 무게는 5.5t, 시속은 2만 4000㎞이다.

카시니호는 1675년 토성의 7개 고리 가운데 A와 B고리 사이의 틈(카시니 간극)을 발견한

이탈리아계 프랑스 천문학자 카시니의 이름을 그대로 딴 것이다.

미국항공우주국(NASA) 제트추진연구소(JPL)에서 설계 제작한 우주선 카시니호

유럽우주 기구(ESA)가 개발한 위성 탐사선 하위헌스호로 이루어져 있다.

유럽에서는 19개국의 과학자가 참여하였고, 총 개발비는 33억 달러가 들었다.

1997년 10월 15일 미국 케이프커내버럴곶(串) 공군기지에서 발사되어 금성으로 날아간 뒤,

2회에 걸쳐 금성 궤도를 돌면서 금성의 끌어당기는 힘을 이용해 추진력을 얻었다.

 이어 지구 궤도를 지나면서 초속 5.5㎞의 추진력을 얻어 목성으로 날아간 뒤,

다시 목성의 중력을 이용해 발사된 지 6년 8개월여 만인 2004년 7월 1일 오전 토성 궤도에 진입하였다.

총비행거리는 지구와 토성 사이의 평균거리인 14억㎞의 약 2.5배에 달하는 34억㎞이다.

카시니호가 이토록 먼 거리를 비행할 수 있었던 것은

방사성 동위원소인 33㎏의 플루토늄을 이용한 열전기 발생장치, 곧 핵추진 발전기 때문이다.

토성은 태양에서 너무 멀리 떨어져 있어 태양광을 동력으로 사용할 경우,

추진 연료의 부피가 커서 장거리 우주탐사가 불가능 하다.

토성 궤도에 진입한 뒤, 카시니호는 96분간 역추진 로켓을 점화해 속도를 늦추면서 토성 고리를 통과하였다.

 이때 토성 고리를 촬영해 처음으로 토성 자료를 지구에 전송하였다.

그 후 일련의 토성 고리를 촬영하고, 토성의 대기에서 번개를 관측하는 한편,

고리 주변에서 새로운 방사선대를 발견하였다.

토성의 자전 주기가 10시간 45분 45초라는 사실도 새롭 게 밝혀냈다.

궤도 진입 후 카시니호의 수명은 4년 정도로 추정된다.

이 기간에 카시니호토성 주위를 76회 선회하면서

토성의 위성 31개 외에 다른 위성의 존재 여부 등을 탐사한다.

또 토성 표면 1만 8000㎞까지 접근해 2대의 카메라로 사진을 촬영해

미국항공우주국에 보내는 역 할을 한다.

2004년 12월 25일 무렵에는 탐사선 하위헌스호를 토성의 위성인 타이탄에 내려보냈는데,

 하위헌스호는 우주 탄생의 비밀을 푸는 임무를 맡는다.

지름 5,150㎞인 타이탄 은 토성의 위성 가운데 유일하게 질소 성분의 대기층을 갖고 있어,

과학자들은 40억 년 전 의 지구 환경과 비슷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카시니-하위헌스호 (두산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