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트리하우스 1-8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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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야옹
"여전히 이 자리에 있네," 잭이 말했다.
"아무도 없는것 같아." 애니가 말했다.
잭과 7살짜리 그의 여동생은 높이 뻗은 나무를 올려다 보았다.
트리하우스는 나무 꼭대기에 있었다.
늦은 아침 햇살이 나무를 비췄다.
거의 점심시간이었다. "쉬," 잭이 말했다.
"이 소리는 무슨 소리지?" "무슨 소리?"
"내가 뭔가 소리를 들었어." 잭이 말했다.
그는 주위를 둘러 보았다.
"누군가가 기침하는 소리처럼 들렸어."
"나는 어떤 소리도 듣지 못했는데." 애니가 말했다.
"자, 올라가자." 그녀는 밧줄 사다리를 잡고 오르기 시작했다.
잭은 덤불 숲속으로 까치발을 하고 살금살금 걸어 들어갔다.
그는 작은 나뭇가지를 밀어 젖히고
"헬로우, 거기 누구 있어요?" 라고 말했다.
어떤 대답도 없었다.
"이리와." 애니가 소리쳤다.
매직 트리하우스는 어제와 똑같아 보였다.
잭은 여전히 누군가가 옆에 있는 것처럼 느껴졌다.
트리 하우스에 책을 갖다 놓은 바로 그 사람일지도 몰랐다.
"잭!" 잭이 덤불 숲 꼭대기를 응시했다.
미스터리로 남은 바로 그 사람이 잭을 지켜보고 있지는 않은지?
M으로 시작하는 이름을 가진 바로 그 미스터리 남자.
아마도 M은 금빛 메달을 다시 돌려주기를 원할 것이다.
잭은 공룡시대로의 시간 여행에서 그 메달을 발견했었다.
아마도 M은 가죽 북마크를 돌려 받기를 원할 것이다.
캐슬북에 끼어 있었던 바로 그 북마크를.
메달 위에도 M이 새겨져 있었다.
북마크에도 M이 적혀 있었다.
그러나 M은 무엇을 상징하는 것일까?
"내일 북마크와 메달 모두를 돌려줄께." 잭이 크게 말했다.
산들바람이 숲을 쓸고 지나갔다.
나뭇잎들이 부딪히는 소리가 들렸다.
"이리와 봐," 애니가 불렀다.
잭은 큰 오크 트리로 되돌아갔다.
그는 밧줄 사다리를 잡고 나무 위로 올라갔다.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오우크 트리 하우스 바닥으로 난 구멍을 통해 올라갔다.
그는 가방을 던져버리고 흘러내린 안경을 올렸다.
"흠, 오늘은 어떤 책일까?" 애니가 말했다.
그녀는 트리하우스 주변에 흩어져 있는 책들을 보고 있었다.
애니는 캐슬에 대한 책을 골랐다.
"헤이, 캐슬책이 다 말랐네?" 그녀가 말했다.
"보자." 잭이 그녀에게서 책을 가져왔다.
그는 놀랐다. 상태가 괜찮아 보였다.
어제 성 연못에 빠졌었던 책이다.
캐슬 책은 잭과 애니를 기사 시대로 데려 갔었다.
잭은 조용히 그들을 구출해 주었던 그 신비에 쌓인 기사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조심해!" 애니가 경고했다.
그녀는 잭 얼굴에 공룡책을 흔들었다.
"제자리에 갔다 둬," 잭이 말했다.
그저께 공룡책이 그들을 공룡시대로 데리고 갔었다.
잭이 티라노사우러스로부터 그를 구해 줬던 프테라나돈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애니는 다른책과 공룡책을 함께 두었다.
그녀는 숨이 턱 막혔다.
"와우," 애니가 속삭였다."이것 좀 봐."
그녀가 고대 이집트에 대한 책을 집어들었다.
잭이 숨을 죽이고 애니로부터 책을 받았다.
그린색 실크 북마크가 눈에 띠었다.
잭이 북마크 된 페이지를 폈다.
피라미드 사진이 있었다.
피라미드를 향해 가는 것은 긴 행렬이었다.
네 마리의 커다란 소들이 썰매를 끌고 있었다.
썰매 위에는 기다란 금빛 박스가 놓여 있었다.
많은 이집트인들이 썰매 뒤를 따르고 있었다.
행렬 끝에 윤이나고 매끈한 검은 고양이가 있었다.
"저기로 가자," 애니가 속삭였다. "지금."
"기다려," 잭이 말했다. 그는 책을 좀더 살폈다.
"피라미드,잭," 애니가 말했다.
"오빠가 피라미드를 좋아하잖아." 사실이었다.
피라미드는 그가 가장 좋아하는 리스트 중 가장 윗부분을 차지 했었다.
기사 뒤쪽에. 그러나 공룡 바로 앞쪽에.
그는 피라미드에 잡혀 먹을 염려는 없었다.
"오케이," 그가 말했다. "그러나 펜실베니아 책을 가지고 있어.
어떤 경우든 여기로 다시 돌아올 수 있께."
애니가 고향마을 사진을 가진 책을 찾았다.
프로그 크릭,펜실베니아.
그리고 나서 잭이 이집트 책에 있는 피라미드 그림을 가리켰다.
그는 헛기침을 하고 말했다.
" 이 장소로 갈 수 있었으면."
"야옹!" "이건 뭐지?"
잭이 트리하우스 창문 밖을 내다봤다.
검은 고양이가 나뭇가지 위에 앉아 있었다.
창문 바로 밖에서 고양이가 잭과 애니를 바라보고 있었다.
그것은 잭이 본 가장 이상한 고양이였다.
그 고양이는 매끈하고 아주 검었다.
밝은 노란색 눈을 가지고 있었다.
그리고 그의 목에 넓은 금빛 깃을 두르고 있었다.
"이집트 책에서 본 고양이야," 애니가 속삭였다.
바로 그때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나뭇잎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자 간다!" 애니가 소리쳤다.
바람이 휘리릭 더 크게 불었다.
나뭇잎이 더 세게 흔들렸다.
잭은 트리하우스가 돌기 시작하자 눈을 감았다.
트리하우스가 더 빨리 더 빨리 돌았다.
갑자기 모든 것이 조용해졌다.
절대적으로 조용했다.
소리하나 없었다. 바람소리도 없었다.
잭이 눈을 떴다.
뜨거운 햇살이 거의 그의 눈을 멀게 했다.
"야옹!"
mummy 미라; 바짝 마른 것[사람, 시체]; 생기 없는 사람
a clump of bushes 덤불들
push aside 밀어젖히다.
gaze 가만히 응시하다. 바라보다.
perch 앉아 있다.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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