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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원서/스피드리딩

8권1-2장

매직트리하우스 1-8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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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달빛으로

 

"잭!"  누군가가 속삭였다.

잭이 눈을 떴다. 그는 달빛에서 한 형체를 보았다.

"일어나. 옷 입어." 그의 여동생 애니였다.

잭이 램프를 켜고 눈을 비볐다.

애니가 그의 침대 옆에 서 있었다.

그녀는 청바지와 스웨터를 입고 있었다.

"트리하우스로 가자." 그녀가 말했다.

 

 

"몇시야?" 잭이 물으며 안경을 썼다.

"시계는 보지마," 애니가 말했다.

잭이 시계를 보았다. " 오,맙소사," 그는 말했다."밤12시야. 너무 어두워."

"아니, 그렇지않아. 달이 밝게 비춰 줄거야," 애니가 말했다.

"아침까지 기다려." 잭이 말했다.

"아니-지금,"  애니가 말했다.

"우리는 네번째의 M이 쓰여진 물건을 찾아야해.

나는 보름달이 우리를 도울거라 생각해."

"미쳤구나.나는 더 자고 싶은데." 잭이 말했다.

"다녀와서 잘수 있잖아."

애니가 말했다.

"매직트리하우스 여행후에 집으로 돌아와도 시간은 조금도 지나지 않아. 지금 시간과 똑같아."

잭이 한숨지었다. "오, 맙소사." 그는 잠자리에서 일어났다.

"야호!" 애니가 속삭였다. "준비하고 뒷문으로 와."

발끝으로 살금살금 걸어서 잭의 방을 나갔다.

잭은 하품을 했다.

그는 청바지와 신발 그리고 스웨터를 꺼냈다.

그는 노트북과 연필을 가방속에 넣고 계단을 살금살금 내려갔다.

애니가 뒷문을 열었다.

그리고 조용히 밖으로 발을 옮겼다.

"기다려-" 잭이 말했다. " 우리 플래시가 필요해."

"아니야, 없어도 되. 내가 오빠에게 말했잖아 - 달이 우리의 길을 밝혀줄거야." 애니가 말했다.

그리고 그 자리를 떴다.

잭은 한숨 지으며, 애니 뒤를 따랐다.

애니 말이 맞았다. 달이 너무 밝아 그림자까지도 또렷하게 생겼다.

모든 것이 은을 입힌것 같았다.

곧 그들은 그 길을 떠났다.

애니가 프로그 크릭 마을로 앞장서갔다.

나무 그림자 아래가 예전보다 더 어두웠다.

잭이 트리하우스를 찾기위해 위를 올려다보았다.

 

 

"저기있다!" 애니가 말했다.

매직트리하우스가 달빛에 빛나고 있었다.

애니는 밧줄 사다리를 잡고 오르기 시작했다.

"조심해 - 천천히 가자," 잭이 말했다.

그는 사다리로 오르는 애니를 따랐다. 그리고 마침내 트리하우스로 들어갔다.

달빛이 창문을 통해 계속 흘러 들어왔다.

달빛은 마룻바닥 위의 알파벳 M 위에 내리비췄다.

닌자시대에서 가지고 온 월장석, 아마존 열대우림에서 가지고 온 망고, 빙하시대에서 가지고 온 매머드 뼈위에도

달빛이 비췄다.

몰간에게 걸려있는 마술을 풀기위해 찾아야하는 4가지중 3가지를 찾았다.

"우리 이제 하나만 더 찾으면 돼. 몰간의 마술을 풀기위해서."  애니가 말했다.

찍찍하는 소리가 났다.

"땅콩!" 애니가 말했다.

희미한 빛에서 잭은 작은 쥐를 보았다.

땅콩은 펼쳐진 책 위에 앉아 있었다.

"너 이 늦은 밤에 우리를 보리라고는 생각지 못했지?" 애니가 말했다.

그녀는 땅콩을 들어 올렸다. 그리고 잭은 펼쳐진 책을 집어 들었다.

" 그러면 우리 이제 어디로 갈까?" 애니가 잭에게 물었다.

잭은 달빛에 책을 비춰보았다.

"오," 그가 말했다. " 내가 플래시를 가져왔어야 했어. 아무것도 읽을수 없어."

그는 약도나 그림자진 사진은 알아볼 수 있었다.

그러나 단어를 읽을 수 없었다.

"표지 좀 봐." 애니가 말했다.

표지 위의 글자는 더 컸다.

잭이 글자를 읽으려고 실눈을 떴다.

"Hello, Moon.(안녕, 달)이라고 쓰여 있어." 잭이 말했다.

 

 

애니는 숨이 턱 막혔다.
"우리 에 갈래?"

"물론 안돼." 잭이 말했다.

"장비없이 달에 가는 것은 불가능해."

"왜?"

"공기가 없는 곳이야. 우리는 숨을 쉴수 없다고.

그뿐만이 아니라, 우리는 낮에는 부글부글 끓어 죽을거야.

또 밤이면 얼어죽을 거야."

"이키," 애니가 말했다.

"그러면 네가 생각하기에 우리가 어디로 갔으면 좋겠어?"

"아마도 사람들이 우주비행사가 되기위해 훈련받는 곳으로." 잭이 말했다.

"그것 좋은 생각이다," 애니가 말했다.

"그래," 잭이 말했다. 그는 항상 우주비행사와 우주 과학자를 만나고 싶었었다.

"그러면 소원을 빌어봐." 애니가 말했다.

잭이 다시 책을 폈다. 그는 돔 형상 구조의 그림을 가리켰다.

"우리가 저 곳을 갈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그가 주문을 외듯 말했다.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트리하우스가 돌기 시작했다.

더 빨리 더 빨리 더 빨리 돌았다.

그리고서는 모든것이 조용해졌다.

절대적인 고요가 찾아왔다.

 

2

 

우주 모텔

 

잭은 눈을 떴다. 그는 창문 밖을 쳐다봤다.

트리하우스가 넓고 새 하얀 방 안쪽에 착륙해 있었다.

"이 곳이 무엇을 트레이닝하는 장소야?"

애니가 물었다.

"나도 몰라." 잭이 말했다.

방은 둥굴고 창문은 없었다.

흰 마룻바닥과 밝은 빛에 비춰진 곡선의 벽을 가지고 있었다.

"안녕!" 애니가 외쳤다.

 

 

아무 대답도 없었다.

모든 우주비행사와 우주 과학자들은 어디에 있지? 잭은 궁금했다.

"여기는 아무도 없어," 애니가 말했다.

"네가 어떻게 알아?" 잭이 말했다.

"난 단지 느낄수 있다구." 애니가 말했다.

"우리 우리가 어디에 있는지 알아봐야겠어," 잭이 말했다.

그는 달 책을 보았다.

그는 돔사진 밑 글을 읽었다.

 

달 기지는 2031년에 지어졌다.

돔의 양쪽 꼭대기는 우주선이 왔다 갔다하도록 열려있다.

 

"오,맙소사." 잭이 속삭였다.

"무엇이 문제야?" 애니가 말했다.

잭의 가슴이 흥분으로 쿵쾅거렸다.

그는 거의 말을 할 수 없었다.

"우리는 달 기지에 착륙했어." 그가 말했다.

"그래서....?" 애니가 말했다.

" 달기지는 달에 있어!" 잭이 말했다.

애니는 눈이 휘둥그레졌다.

" 우리가 달에 왔어?" 그녀가 물었다.

잭이 고개를 끄덕였다. " 책에는 달기지가 2031년에 지어졌다고 되어 있어," 그가 말했다.

"이 책은 그 이후에 쓰여졌어! 그것은 이 책이 미래에서 온 책이라는 것을 의미해!"

"오, 와우," 애니가 말했다. "몰간이 미래 도서관에서 그 책을 빌린 시간으로 와 있음에 틀림없어."

"그래," 잭이 말했다. "그리고 지금 우리는 미래의 달에 와 있어."

찍찍찍 거리는 소리가 들렸다.

 

 

애니와 잭이 땅콩을 보았다.

쥐가 동그라미를 그리며 주위를 달리고 있었다.

"불쌍한 땅콩!" 애니가 말했다.

그녀가 땅콩을 들어올리려 했다.

그러나 땅콩은 망고 뒤에 숨어버렸다.

"아마도 땅콩은 달에 있는것이 불안한가봐." 애니가 말했다.

"땅콩만이 그런건 아니야."  잭이 말했다.

그는 숨을 내쉬며 안경을 올렸다.

"그러면 달기지는 뭐야?" 애니가 물었다.

잭이 책을 보았다. 그리고 크게 읽었다.

 

과학자들이 짧은 기간동안 달을 방문할 때 그들은 달 기지에서 먹고 잔다.

 

"우주 모텔이네!" 애니가 말했다.

"짐작컨데." 잭이 말했다. 그리고 더 읽어 내려갔다.

 

작은 달기지는 착륙실을 가지고 있으며

우주복을 보관하는 방이 있다.

이 곳은 공기와 온도조절이 가능해서 숨을 쉴수 있다.

 

"그래서 우리가 이렇게 숨을 쉬고 있는거야."  잭이 말했다.

"탐험하자." 애니가 말했다.

"우리는 몰간을 위해 4번째 것을 찾아야 해."

"안돼. 먼저 우리는 이 지도를 살펴봐야 해." 잭이 말했다.

그는 노트북을 꺼냈다.

"오빠가 살펴봐." 애니가 말했다.

잭이 지도를 보고 똑같이 트리하우스가 있는 곳을 그렸다.

 

 

"좋아." 그가 말했다. 그는 자신이 그린 것에 X표시한 곳을 가리켰다.

"우리가 여기에 있다."

잭이 올려다보니 애니는 가버렸다.

"오,맙소사." 잭이 말했다.

여느때와 같이 그녀는 그 없이 떠나버렸다. 계획도 세우지 않고.

잭이 달책과 연필을 가방속에 넣었다.

노트북과 가방을 가지고 그는 창문 밖으로 나갔다.

찍찍거리는 소리가 들렸다.

잭이 땅콩을 뒤돌아 보았다.

땅콩이 앞뒤로 왔다갔다 안절부절했다.

"여기 머무르면 안전해." 잭이 말했다.

"곧 돌아돌께."

잭은 창틀 너머로 몸을 날렸다.

그의 발이 착륙실 바닥에 떨어졌다.

"애니!" 잭이 소리쳤지만 아무 대답도 없었다.

잭은 약도를 보았다.

가는 길은 단 하나밖에 없었다.

잭은 곡선의 흰 벽을 따라 걸어서 계단으로 갔다.

그는 홀쪽으로 계단을 올라갔다.

"잭 ----서둘러!" 애니가 홀 끝쪽 우주선 출입구에 서있었다.

그녀는 창문을 내다봤다.

잭은 애니에게로 서둘러 갔다.

애니는 잭이 창문밖을 볼수 있게 하기 위해 옆으로 비켜주었다.

"오 맙소사." 잭이 말했다.

밖을 보니 숨이 막혔다.

돌로 뒤덮힌 회색 땅이 보였다.

그 땅은 거대한 분화구와 높은 산들로 가득차 있었다.

그리고 해가 비취고 있었다.

그러나 하늘은 검은 잉크빛이었다.

"에게 안녕이라고 말해." 애니가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