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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원서/스피드리딩

매직트리하우스8권9-10장

 

 

9

몰간

 

"고마워." 몰간이 부드럽게 말했다.

"너희들이 나를 마법사의 저주에서 풀어줬어."

잭은 단지 그녀를 바라보았다.

"당신이 땅콩이었어요?" 애니가 물었다.

몰간이 고개를 끄덕이며 웃었다.

"정말요? 당신은 항상 우리와 함께 였어요?"

잭이 말했다. "우리의 미션에."

몰간이 고개를 다시 끄덕였다.

"왜 우리가 이 미션에서 쥐를 찾기 위해서 갔어야 했나요?"

잭이 말했다. "당신은 우리와 항상 함께 했었잖아요?"

 

"당신의 저주를 풀기 위해서 우린 달에까지 가야했어요."

"우리가 도착하자마자 당신이 그 저주를 풀었을 수도 있어요."

"오,그것이 저도 의문이에요. 당신이 말할수도 있었잖아요!" 애니가 말했다.

"우리는 전혀 달기지까지 떠날 필요가 없었어요."

몰간이 고개를 끄덕이며 웃었다.

"그러나 달사람이 우리를 도우러 왔어요."애니가 말했다.

"그가 쥐의 별자리를 그렸어요. 그가 당신 친구인가요?"

몰간이 어깨를 으쓱했다.

"우리 잠깐 이야기 좀 하자. 그는 너희들이 달기지로 떠났을 때 잠깐 달기지에 머물렀었어."

"당신이 닌자 우두머리와 함께 이야기 했을 때와 똑같은 방법이네요." 잭이 말했다.

"그리고 원숭이와 마법사?"

몰간이 고개를 끄덕였다.

"나는 너희들을 도울 사람들에게 항상 찍찍찍하고 다녔어."

 

 

"그러나 그들이 어떻게 당신의 말을 이해했어묘? 당신은 쥐로 변신했었잖아요." 잭이 말했다.

몰간은 다시 웃었다.

"현명하면 작은 동물세계의 언어를 이해할 수 있어," 몰간이 말했다.

"내가 확신컨데 책 페이지를 펼쳐놓은 사람도 바로 당신이었어요!" 애니가 말했다.

"우리에게 다음은 어디로 가야하는지 알려주기위해서!"

몰간이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나 누가 당신을 쥐로 변하게 했나요?" 애니가 말했다.

몰간이 인상을 찌푸렸다.

"나에게 장난을 치고 싶어하는 어떤 사람."

그녀가 말했다."그의 이름은 메를린이야."

"메를린!" 잭이 말했다. "예전에 살았었던  마법사중 가장 위대한 마법사."

몰간은 코웃음을 쳤다. "그는 그렇게 위대하지 않아."

그녀가 말했다. "그는 나를 도울 용감한 두명의 친구들이 있다는 것조차 모르지."

 

 

 

"우리가요?" 애니가 부끄럽게 말했다.

몰간이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 나는 진심으로 너희들에게 감사해."

"천만의 말씀이에요." 잭과 애니가 말했다.

몰간은 애니에게 펜실베니아 책을 건네주었다.

"너희들 이제 집에 갈 준비가 되었니?" 그녀가 물었다.

"네!" 잭과 애니가 말했다.

애니는 프로그크릭 숲 사진을 가리켰다.

"우리가 저기로 갈 수 있었으면," 그녀는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주문을 외웠다.

트리하우스가 돌기 시작했다.

그것은 더 빨리 더 빨리 더 빨리 돌기 시작했다.

그리고서는 모든것이 조용해졌다.

절대적인 고요가 찾아왔다.

그러나 단지 잠시동안의 고요였다.

 

10

지구의 삶

 

밤12시의 숲이 깨어났다.

산들바람으로 잎들이 바스락거렸다.

부엉이가 부엉부엉했다.

소리들이 부드럽지만 생생했다.

잭이 눈을 떴다.

그는 흘러내린 안경을 제자리로 올렸다.

그는 웃었다. 몰간이 여전히 그들과 함께 있었다.

그는 달빛에서 그녀를 볼 수 있었다.

그녀의 길고 흰 머리카락이 빛나고 있었다.

"몰간, 당신과 트리하우스가 계속 여기 머무를 수 있어요?"

애니가 말했다. " 프로그 크릭숲에?"

 

 

"아니, 나 다시 떠나야해, 아쉽게도." 몰간이 말했다.

"나는 오랫동안 카멜롯에서 떠나 있었어."

그녀는 잭에게 그의 가방을 건넸다. 그녀가 그의 볼에 스치듯 지나갔다.

그녀의 손은 부드럽고 차가왔다.

"너에게 아직 달먼지 있네," 그녀가 말했다.

"잭. 너의 지식에 대한 사랑에 감사해."

"천만해요," 잭이 말했다.

몰간이 애니의 땋은 머리중 한쪽을 잡아당겼다.

"애니, 너의 불가능에 대한 믿음에 감사해."

"천만해요." 애니가 말했다.

"이제 집으로 가라."  몰간이 말했다.

잭이 웃었다.

우리의 집은 지구다 - 밝고 모든 것이 살아있고 항상 변화하는 형형색색의 세계

"잘가요, 몰간." 애니가 말했다. 애니는 트리하우스에서 나오려 했다.

잭이 몰간을 뒤돌아 보았다.

"당신 곧 돌아올건가요?" 그가 말했다.

"어떤 일이 일어날 수 있어." 몰간이 말했다.

"우주는 신비로 가득차 있어,그렇지? 잭"

그는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이제 가라." 몰간이 부드럽게 말했다.

잭이 애니를 따라 밧줄 사다리를 내려왔다.

그가 땅을 밟자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나무가 흔들리기 시작했다.

우르르쾅 소리가 잭의 귓전을 울렸다.

그는 눈을 꼭 감고 귀를 막았다.

모든 것이 조용하고 고요했다.

잭이 눈을 떴다. 사다리가 없어졌다.

 

 

그는 거대한 오크 트리의 잎들과 가지들을 통해

트리하우스가 이제 달빛속에 묻혀있는 것을 보았다.

"잘가요, 몰간," 그가 슬프게 속삭였다.

"잘가요, 땅콩." 애니가 말했다.

잭과 애니는 잠시 오랫동안 트리하우스 꼭대기를 바라보았다.

"준비됐어?" 애니가 말했다.

잭이 고개를 끄덕였다.

그들은 집으로 뛰기 시작했다.

자정의 공기가 차갑고 촉촉했다.지구의 생명의 소리들로 가득했다.

잭과 애니는 프로그 크릭 숲을 떠나 거리를 따라 내려왔다.

애니가 하늘을 쳐다봤다.

"달은 정말 멀리 있는것 같아, 그렇지 않아?"

잭도 그렇게 생각했다.

"난 궁금해. 어떻게 달사람이 혼자서 우주에서 다닐수 있지?" 애니가 말했다.

 

"무슨 의미야?" 잭이 물었다.

"내가 말하는 건 누가 그가 우주복 입는 것을 도울까?

누가 넘어졌을 때 일어나는 것을 도울까? "

애니가 말했다.

"그리고 그는 누구일까?"  잭이 덧부쳤다.

"오빤 그가 누구였다고 생각해?"  애니가 물었다.

"그는 지구에서 온 과학자 아님 우주비행사임에 틀림없어." 잭이 말했다.

"아니, 내가 생각하기에 그는 외계인이야."  애니가 말했다.

"또다른 은하계에서 온."

잭이 비웃었다. "무엇을 근거로 그렇게 말하니?"

"단지 느낌이야." 애니가 말했다.

"틀렸어." 잭이 말했다. "외계인이 존재한다는 어떤 증거도 없어."

"아마도 지금은 아니야." 애니가 말했다.

"그러나 잊지마. -우리는 미래에서 그를 만났었어."
"오, 맙소사." 잭이 말했다.

그들은 뜰을 가로질러 뒷계단으로 올라갔다.

 

 

 

애니는 집으로 까치발을 하고 들어갔다.

잭도 그녀를 뒤따랐다. 

그는 문을 닫기전 달을 올려다 보았다.

애니말이 맞았나? 그는 궁금했다.

달사람이 또다른 은하세계에서 올수 있었을까?

몰간이 말한 것이 떠올랐다:  우주는 경이로움으로 가득차 있어. 그렇지, 잭?

"잘자, 달사람," 잭이 속삭였다.

그리고는 문을 닫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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