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트리하우스 4권3장

 

 

3

보트안의 세 사람

 

 

"우리가 해적시대로 왔어!"  잭이 말했다.

"해적?" 애니는 깩하는 소리를 질렀다.  "피터팬과 같은?"

잭은 앵무새, 바다, 배를 보여주는 사진으로 책장을 넘겼다.

그는 사진밑에 있는 캡션을 읽었다.

 

300년전에, 해적들이 캐리비안 바다에서 스페인 보물선을 습격했다.

 

그는 노트북과 연필을 가방에서 꺼내어 썼다.

 

캐리비안의 해적들

 

그는 다음 페이지로 넘겼다.

해적 깃발 사진이 있었다. 그는 읽었다.

 

해적깃발은 해적기라고 불려졌다.

 

"가자!" 애니가 말했다.

"기다려." 잭이 말했다. "나는 해적 깃발을 그리고 싶어."

그는 모래사장에 책을 받쳐놓고 해적 깃발을 그리기 시작했다.

"책에 있는 사진을 베끼지마. 실제 것을 봐." 애니가 말했다.

그러나 잭은 흘러내린 안경을 올리며 계속 그렸다.

"잭, 몇몇 해적들이 노 젓는 배로 옮겨 타고 있어." 애니가 말했다.

잭은 멈추지 않고 계속 그렸다.

"잭, 작은 보트가 범선을 떠나 여기로 오고 있어." 애니가 말했다.

"뭐?" 그제서야 잭이 올려다 보았다.

"봐." 애니가 가리켰다.

그는 노 젓는 배가 해안선으로 오고 있는 것을 보았다.

"뛰자!" 애니가 말했다. 그녀는 트리하우스로 달렸다.

 

잭은 점프를 했다. 안경이 떨어졌다.

"서둘러!" 애니가 잭을 돌아보며 소리쳤다.

잭은 무릎을 꿇고 걸으며 안경을 찾았다. 안경이 어딨지?

잭은 모래속에서 반짝이는 뭔가를 보았다.

그는 손을 뻗었다. 그의 안경이었다.

그는 안경을 잡아챘다.

그리고서 가방속에 노트북과 연필을 던져넣고 등에 가방을 메었다.

그는 부츠와 양말을 챙겨 달렸다.

"서둘러, 그들이 오고 있어!" 애니는 트리하우스에 거의 다 올라왔다.

잭은 바다쪽을 뒤돌아 보았다. 해적들이 해안선에 더 가까이 있었다.

갑자기 잭이 책을 찾았다. 이 혼란속에 그는 책을 잊고 와버렸다.

그 책은 여전히 모래사장속에 박혀 있었다.

"오 어쩌면 좋아. 내가 책을 잊고 왔어." 그는 말했다.

그는 트리하우스 아래에 부츠와 양말을 떨어뜨렸다.

"잭!" 애니가 소리쳤다.

"내가 책을 찾아 돌아올께." 잭이 소리쳤다.

"잭, 잊어버려."

그러나 잭은 이미 바다를 향해 달려가고 있었다.

잭이 책을 잡았다.

"돌아와." 애니가 소리쳤다.

잭은 가방속에 책을 던져넣었다.

갑자기 거대한 파도가 노 젓는 배를 해안가로 밀쳐 안착시켰다.

"뛰어.잭!" 애니가 소리쳤다.

3명의 해적이 모래사장으로 터벅터벅 올라왔다.

그들은 이에 칼을 물고 있었다.

그들은 벨트속에 권총을 숨기고 있었다.

그들은 잭을 향해 급습했다.

"뛰어,잭. 뛰어." 애니가 소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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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d  습격하다. 급습하다.

charge  급습하다.

prop  버티다.지탱하다. 받치다.

glint  반짝거리다. 번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