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장
땅콩은 어디에?
"서둘러,잭!?" 애니가 소리쳤다.
애니는 프로그 크릭숲으로 뛰어들어갔다.
잭도 그녀 뒤를 따랐다.
"매직트리하우스가 여전히 여기 있네!" 애니가 소리쳤다.
잭이 애니를 뒤쫓아왔다. 그녀는 떡갈나무 옆에 서 있었다.
잭이 나무를 올려다 보았다.
매직트리하우스가 오후의 햇빛을 받아 반짝이고 있었다.
"우리가 왔어, 땅콩!" 애니가 소리쳤다.
그녀는 밧줄 사다리를 잡고 오르기 시작했다.
잭도 뒤따랐다.
그들은 오르고 올라 마침내 트리하우스에 다달았다.
"땅콩?" 애니가 불렀다.
잭은 가방을 내려놓고 주위를 살폈다.
햇빛이 쌓아놓은 책을 가로질러 비스듬히 비추고 있었다.
닌자,해적,미라,기사 그리고 공룡책이 차례로 쌓여 있었다.
M자가 나무바닥 위에서 희미하게 빛나고 있었다.
M은 몰간 르 페이를 나타내고 있다.
"땅콩이 여기 있지 않은것 같아." 잭이 말했다.
"그녀가 어디에 있는지 궁금해." 애니가 말했다.
"땅콩이 여자라는 것을 어떻게 알아?" 잭이 물었다.
"난 단지 알수 있어." 애니가 말했다.
"오,맙소사." 잭이 말했다.
찍찍찍!
애니가 웃음을 터트렸다. "봐,잭!"
작은 핑크색 양말이 마룻바닥을 가로질러 움직이고 있었다.
어제 애니가 그녀의 양말로 땅콩을 위한 침대를 만들어 주었었다.
애니가 움직이는 양말 한켤레를 번쩍 집어들었다.
찍찍찍!
갈색과 흰색털을 가진 쥐가 양말 밖을 훔쳐보고 있었다.
땅콩은 그녀의 큰 눈으로 애니와 잭을 훑어보았다.
잭이 웃으며 말했다. " 안녕, 땅콩,"
"오늘도 도움이 필요하니?" 애니가 물었다.
고대 일본에서, 땅콩은 그들이 길을 잃었을 때 그들을 도왔었다.
"우리는 몰간을 위해 3가지를 더 찾아야해." 애니가 말했다.
잭은 흘러내린 안경을 올리며 말했다.
"먼저 우리는 실마리를 찾아야 해. 그것은 우리가 어디에서 시작해야 하는지를 알려줄거야."
"추측해봐," 애니가 말했다.
"무엇을?" 잭이 말했다.
"우린 그렇게 멀리까지 갈 필요가 없어." 그녀는 트리하우스 모퉁이를 가리켰다.
그림자속에 펼쳐져 있는 책이 있었다.
2장
큰 벌레들
"와우," 책을 집어들며 잭이 말했다.
"닌자책이 어제 펼쳐져 있었는데 이번에는 이 책이네.누가 이 책을 펼쳐놓았을까?"
잭이 책을 덮고 표지를 보았다.
푸른 숲 그림의 표지였다. 나무들이 쭉쭉 뻗어 서로 촘촘히 붙어 있었다.
표지위에 열대우림이라고 적혀 있었다.
"오, 와." 잭이 말했다.
"오,안돼." 애니가 말했다.
"무슨 일인데?" 잭이 말했다.
"나는 학교에서 열대우림에 대해 배웠어." 애니가 말했다.
"그 곳은 큰 벌레와 거미들로 가득차 있는 곳이야."
"나도 알아," 잭이 말했다.
"그들 절반은 이름조차도 들어본 적이 없는 것들이야."
"그것은 섬뜩할 정도로 기이해." 애니가 말했다.
"그것은 깨끗해," 잭이 말했다. 그는 열대우림에 대한 메모를 하기 시작했다.
아마도 심지어 알려지지 않은 벌레들조차도 이름지을 수 있을 것 같았다.
"깨끗하다고? 욱," 애니가 말했다. 그녀는 몸서리쳤다.
"이해할 수가 없네," 잭이 말했다.
"너는 공룡도 무서워하지 않았어."
"그래서?"
"너는 성 교도관들도 두려워하지 않았고, 미라인 유령도 무서워하지 않았어."
"그래서?"
"너는 해적도 닌자도 두려워하지 않았어."
"그래서?"
"너는 정말 두려워해야 할 것들은 두려워 하지도 않으면서 조그만 벌레나 거미들을 무서워하니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네."
"그래서?"
잭은 한숨지었다. "들어봐," 그가 말했다.
"우린 거기 가야해. 몰간을 돕기 위해서. 그래서 책이 펼쳐져 있는 거야."
"나도 그건 알아," 애니가 찡그리며 말했다.
"그리고 열대우림은 벌목되어지고 있어," 잭이 말했다.
"너무 늦기 전에 보고 싶지 않니?"
애니는 깊게 숨을 들이 마시고 천천히 고개를 끄덕였다.
"됐어. 그럼 가자!" 잭이 말했다.
그는 책을 다시 펼쳤다.
그는 파란 하늘, 초록색 나뭇잎들, 밝은 빛깔의 꽃들이 있는 그림을 가리키며
"우리가 이 곳에 가 볼수 있었으면," 이라고 소원을 빌었다.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쥐가 찍찍거렸다.
"여기 있어, 땅콩," 애니가 그녀를 포켓에서 꺼내며 말했다.
바람이 더 강해졌다.
트리하우스가 돌기 시작했다.
잭은 두 눈을 꼭 감았다.
이제는 바람이 쌩쌩 불고 있었다.
트리하우스가 점점더 빨리 돌고 있었다.
그리고는 모든것이 고요해졌다.
절대적인 고요가 찾아왔다.
야생의 소리가 침묵을 깼다 !
꽥~꽥~꽥!
윙~윙~윙!
찍~찍~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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