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장
수백만의 개미군대!
잭은 움직이지 않았다. 그는 계속해서 숲 바닥을 내려다보고 있었다.
"무슨 문제 있어?" 애니가 위에서 소리쳤다.
잭은 대답하지 않았다.
"어떤 왕 거미도 보지 않았지,그렇지?" 애니가 말했다.
"응, 보지 않았어." 잭이 깊게 숨을 들이마셨다.
우리는 계속 가야해. 그는 생각했다.
우리는 몰간을 위해 특별한 뭔가를 찾아야해.
"거미는 없어. 무서운 어떤것도 없어." 잭이 소리쳤다.
그리고 다시 사다리를 내려가기 시작했다.
잭과 애니는 밑으로 계속 내려갔다.
마침내 그들은 숲속 밑바닥에 이르렀다.
단지 몇 줄기의 빛이 어둠을 가르고 비스듬히 비추고 있었다.
나무들이 매우 높고 거대했다.
어디에나 덩굴줄기와 이끼가 나무줄기에 걸려 있었다.
땅은 마른잎으로 뒤덮여 있었다.
"우리는 어떤 것을 하기전에 책을 살펴야해." 잭이 말했다.
그는 열대우림 책을 꺼냈다.
그는 나무꼭대기 아래의 어두운 세계 사진을 발견했다.
그는 책을 읽었다.
열대우림에서는 많은 생물들이 환경에 섞여 조화를 이루며 살아간다.
이것을 위장술이라고 부른다.
"오,맙소사," 잭이 말했다.
그는 책을 덮고 주위를 둘러봤다.
"여기 밑은 다수의 생물들이 있어. 우리는 그것들을 다 볼수도 없어."
"정말?" 애니가 속삭였다.
그녀와 잭은 고요한 숲속을 둘러보았다.
잭은 모습을 들어내지 않은 눈들이 그들을 지켜보는 것을 느꼈다.
"서둘러서 몰간을 위해 특별한 것을 찾자."
애니가 속삭였다.
"우리가 그것을 언제 찾을지 어떻게 알아?" 잭이 말했다.
"우린 곧 알게될거야." 애니가 말했다.
그녀는 어둠속으로 향했다.
잭이 그녀를 뒤따랐다.
그들은 거대한 나무와 나뭇가지에 매달려있는 포도덩굴 사이를 조심스럽게 움직였다.
애니가 멈췄다. "기다려. 저것이 뭐야?"
"무엇이 뭐야?"
"들어봐. 저 이상한 소리를."
잭이 귀 기울였다. 뭔가 소리가 들렸다.
사람이 나뭇잎 밟는 소리같았다.
잭이 둘러보았다.
그는 어느 누구도 볼 수 없었다.
그러나 소리는 점점 더 커졌다.
동물소리였나? 거대한 벌레? 결코 들어본적도 없는 무엇?
바로 그때 고요한 숲이 깨어났다.
새들이 하늘로 날아올랐다.
개구리들이 나뭇잎 위로 팔딱팔딱 뛰어올랐다.
도마뱀들은 나무 트렁크위로 달음박질쳤다.
이상한 소리는 점점 더 커졌다.
"아마도 책을 보면 이 상황을 알게 될거야." 잭이 말했다.
그는 책을 펴서 함께 뛰고 있는 다른 동물들의 사진을 찾았다.
그리고는 책을 읽었다.
동물들이 뭔가 소리를 들을 때 그들은 두려워서 도망친다.
그 소리는 3천만명의 육식 곤충인 개미군대가 낙엽을 밟고 행진하고 있는 소리다.
잭이 소리쳤다. 수백만의 개미군대.
"어디?" 애니가 소리쳤다.
잭과 애니는 거칠게 주위를 둘러보았다.
"저기." 애니가 손가락으로 가리켰다.
개미군대 - 수백만의 개미떼가 나뭇잎 위에서 행진하고 있었다!
"트리하우스로 뛰어!" 애니가 소리쳤다.
"어디있는데?" 주위를 빙빙 돌면서 잭이 말했다.
모든 나무들이 다 똑같아 보였다. 밧줄 사다리는 어디 있었지?
"단지 뛰어!" 애니가 소리쳤다.
잭과 애니는 그 자리를 떠났다.
그들은 낙엽 위를 달렸다.
그들은 거대한 나무 트렁크 사이를 달렸다.
그리고 늘어져 있는 덩굴 줄기와 이끼사이를 지나 달렸다.
그들은 나무의 굵은 뿌리 위로 올라갔다.
잭이 그들 앞에 빈터를 보았다.
햇빛이 가득히 비치고 있었다.
"저쪽으로!" 그가 소리쳤다.
잭과 애니는 빛을 향해 서둘러 갔다.
그들은 덤불을 헤치며 나아갔다.
그들이 강둑에 불쑥 모습을 나타냈다.
그들은 천천히 움직이는 갈색 빛깔의 물을 응시했다.
"개미들이 이쪽으로 올거라고 생각해?" 애니가 헐떡이며 말했다.
"나도 몰라." 잭이 말했다.
"그러나 만일 우리가 강으로 몇 발자국 더 나아가면 안전해질거야. 개미들은 물속으로 오지 못할거야. 자 빨리."
"봐!" 애니가 말했다.
그녀는 강끝에 흔들거리는 큰 통나무를 가리켰다. 통나무 안쪽이 파여 있었다.
"카누처럼 보여." 잭이 말했다. 그는 멀리서 개미 군대가 움직이는 소리를 들었다.
"빨리 올라 타!"
잭은 서둘러 가방속에 책을 던져 넣고 조심히 속이 파인 통나무에 올라탔다.
애니가 몸을 굽혔다.
그녀는 손으로 카누를 밀어 둑에서 강으로 띄어보려 했다.
"기다려!" 잭이 말했다. "노가 없어!"
"이런," 애니가 말했다.
카누는 강 진흙탕 아래로 천천히 움직이기 시작했다.
5
예쁜 물고기
찍찍찍소리가 났다.
애니는 그녀의 포켓 속에 있는 작은 쥐를 쓰다듬어 주었다.
"괜찮아, 땅콩. 개미들이 강으로 우리를 쫓아올수 없어. 우린 안전해." 그녀가 말했다.
"아마도 개미로부터는 안전해." 잭이 말했다.
"그러나 이 카누가 어디로 가고 있는 거지?"
잭과 애니는 강을 보았다.
나뭇가지가 물 위로 뻗어 있었다.
덩굴줄기와 이끼가 나뭇가지에서 밑으로 늘어져 있었다.
"우리 여기가 어딘지 조사해 봐야겠어." 잭이 말했다.
그는 가방에서 열대우림 책을 꺼내 책장을 넘겼다.
곧 그는 강 그림을 찾았다.
그는 그 부분을 읽었다.
아마존 강이 페루산맥에서 대서양까지 4000마일을 뻗어 있다.
아마존강 유역은 세계 열대우림의 반 이상을 차지한다.
잭은 애니를 보았다.
"우리가 아마존 강에 있어." 그가 말했다.
"길이가 4000마일이상이야."
"와우," 애니가 속삭였다. 그녀는 강을 보았다.
그녀는 물속에 손을 넣고 물을 가르며 갔다.
"나 메모 좀 해야겠어."
잭이 말했다.
그가 가방에서 노트북을 꺼냈다.
그리고는 썼다.
아마존 열대우림은
"잭, 이 가진 이 예쁜 물고기좀 봐." 애니가 말했다.
"무엇?" 잭이 쓰다말고 흘깃 쳐다봤다.
애니가 보트 주변에서 헤엄치고 있는 몇 마리의 파란 물고기를 가리키고 있었다.
물고기는 빨간 배와 면도칼처럼 날카로운 이를 가지고 있었다.
"조심해." 잭이 소리쳤다.
"이 물고기들은 예쁜 물고기가 아니야.피라냐(살아 있는 동물을 공격하여 먹는, 남미산의 작은 민물고기) 야!
그것들은 어떤것도 먹어! 사람까지도!"
"이키!" 애니가 속삭였다.
"우리 물가로 돌아가는게 좋겠어." 책을 가방에 넣으며 잭이 말했다.
"어떻게." 애니가 말했다. "우린 지금 물가로 돌아갈수 없어.우린 노를 가지고 있지 않아."
잭이 침착하려고 애썼다.
"계획을 세우자." 잭이 말했다.
잭은 강을 바라봤다. 카누가 곧 덩굴줄기 아래로 떠 내려갈 것이다.
"나는 덩굴줄기를 잡고 갈거야," 잭이 말했다.
"그것은 우리를 해안가로 데려다줄거야."
"좋은 생각이야," 애니가 말했다.
그들이 나뭇가지 아래로 카누를 타고 지나갈 때, 잭이 일어섰다.
카누가 흔들렸다. 그는 거의 물 속으로 빠질 뻔했다.
"카누 균형을 잡아." 잭이 말했다.
애니가 한 쪽으로 기댔다. 잭이 손을 뻗었지만 놓쳤다!
카누가 더 많은 나뭇가지 아래로 떠내려갔다.
잭은 또 다른 빽빽한 덩굴 줄기에 다달았다. 그는 그것을 잡았다.
그것은 차갑고 비늘로 덮여 있었다.
그것은 꿈틀꿈틀 움직이다 획 솟아올랐다!
"아!" 잭이 비명 지르며 카누로 물러났다.
덩굴줄기가 살아있어!
그것은 긴 초록 뱀이었다!
뱀은 나무에서 떨어졌다.
물에서 팔닥이며 헤엄쳐나갔다.
"오, 맙소사," 잭이 말했다.
그와 애니는 서로 공포에 떨며 쳐다봤다.
"지금 무엇이야?" 애니가 인상을 찌푸리며 말했다.
"글쎄..." 잭이 강을 바라봤다.
그 앞에 어떤 덩굴줄기도 없었다.그러나 큰 나뭇가지가 물위에 둥둥 떠가고 있었다.
"가까이에 있는 나뭇가지를 잡아."잭이 말했다.
"아마도 우리가 그것을 노로 사용할 수 있을거야."
카누가 나뭇가지쪽으로 더 가까이 떠갔다.
애니가 그것에 손을 뻗었다.
갑자기 나뭇가지가 물위로 솟구쳤다.
악어였다!
"도와줘!" 애니가 소리쳤다. 그리고 카누로 물러섰다.
악어가 크고 긴 턱을 벌렸다 오무렸다 했다.
그리고는 카누를 지나 강위로 헤엄쳐갔다.
"오, 맙소사," 잭이 속삭였다.
날카로운 소리가 허공을 갈랐다.
잭과 애니는 점프했다.
"도와줘!" 잭이 말했다.
또 다른 무서운 동물이 출현할 것 같았다.
그러나 그가 본 것은 나무에 꼬리로 매달려 있는 작은 갈색 원숭이였다.
burst into 불쑥 나타나다.
wade 헤치며 걷다.
wiggle 꿈틀꿈틀 움직이다.
jerk 홱 움직이다.(쇠고기를) 포로 만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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