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어원서/스피드리딩

매직트리하우스6권7장-8장

 

 

7

꼼짝마!

 

잭과 애니는 카누 밖으로 점프했다.

비가 심하게 내리기 시작했다.

원숭이가 나무로 뛰어올랐다. 

머리를 강둑쪽으로 향하고 이 나무에서 저 나무로 나무를 탔다.

그는 괴성을 지르며 잭과 애니에게 오라는 손짓을 했다.

"그는 우리가 그를 따르기를 원해." 애니가 말했다.

"안돼. 우리는 우리가 찾고자 하는 것을 찾아서 집으로 돌아가야해."   잭이 말했다.

"그가 우리를 돕기를 원해!" 애니가 말했다.

애니는 원숭이를 따랐다.

둘은 열대우림속으로 사라졌다.

"애니!"

폭풍이 하늘을 뒤흔들었다.

"오,맙소사." 잭이 말했다.

그는 서둘러 어두운 숲속으로 애니와 원숭이를 따라나섰다.

숲은 놀랍게도 메말라 있었다.

잭이 위를 올려다 보았다.

여전히 비가 오고 있었다.

나무 꼭대기는 거대한 우산과 같은 역할을 하고 있었다.

"애니?" 잭이 불렀다.

"잭!잭!" 애니도 소리쳤다.

"너 어딨니?" 

"여기." 

잭은 애니의 목소리가 들리는 쪽으로 서둘러 갔다.

 곧 그는 원숭이를 찾았다.

원숭이는 나무에 매달려 괴성을 지르고 있었다.

 

 

애니는 숲속 바닥위에 무릎을 꿇고 있었다.

그녀는 커다란 새끼고양이처럼 보이는 동물과 놀고 있었다.

"뭐야?" 잭이 말했다.

"나도 몰라.하지만 난 이 새끼고양이가 너무 좋아." 애니가 말했다.

애니는 동물의 발을 쳤다. 그 새끼고양이는 금색털과 검정색 점을 가지고 있었다.

"그것이 뭔지 알아내야 겠어." 잭이 말했다.

그는 열대우림책을 꺼내 페이지를 넘겼다.

"오, 너무 귀여워," 애니가 말했다.

잭은 금색털과 검정 점들을 가진 동물사진을 발견했다.

그는 읽었다:

 

표범은 서반구에서 가장 큰 포식자이다.

 

"귀엽다니 당치도 않아." 잭이 말했다.

"그건 아기 표범임에 틀림없어.자라면 사람 잡아먹는 포식자가 될거야."

"포식자가 뭐야?" 애니가 물었다.

그르릉!  으르렁 거리는 소리가 들려왔다.

잭이 주변을 돌아보았다.

 

 

표범 어미가 나무 뒤쪽에서 나오고 있었다.

어미 표범은 바로 애니를 향해 천천히 낙엽을 밟으며 다가왔다.

"꼼짝!" 잭이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말했다.

애니는 얼어붙었다. 그러나 표범은 계속해서 천천히 애니를 향해 움직이고 있었다.

"도와줘." 잭이 약하게 소리질렀다.

갑자기 원숭이가 나무에서 나와 표범에게 덤벼들었다.

그는 어미 표범의 꼬리를 잡았다.

새끼고양이가 그르렁 거리며 주변을 맴돌았다.

애니가 점프했다.

원숭이가 다시 표범의 꼬리를 잡아당겼다.

그리고는 꼬리를 놔주고 그 자리를 떴다.

표범이 원숭이를 따라 나무로 뛰어올랐다.

"뛰어,애니." 잭이 소리쳤다.

잭과 애니는 열대우림을 통과해 나아갔다.

그들은 살기위해 뛰었다!

 

8

흡혈 박쥐

 

"기다려-" 잭이 숨을 헐떡이며 말했다.

"우리가 표범의 위험에서 벗어난 것 같아."

잭과 애니는 뛰는 것을 멈추고 숨을 가다듬었다.

"여기가 어디지?" 잭이 말했다.

"원숭이는 어디로 갔지?" 애니가 숲을 뒤돌아보며 말했다.

"표범이 원숭이를 잡았다고 생각해?"

"아니 원숭이가 얼마나 빠른데." 잭이 말했다.

물론 표범도 빠르다고 잭은 속으로 생각했다.

그러나 그는 애니에게 그것을 말하고 싶지 않았다.

 

 

"원숭이가 무사했으면 좋겠어." 애니가 말했다.

찍찍거리는 소리가 났다. 땅콩이 애니 포켓 밖을 훔쳐봤다.

"땅콩! 거의 너를 잊고 있었어!" 애니가 말했다.

"너도 무사한 거니?"

쥐가  큰 눈으로 애니를 바라보고 있었다.

"그녀가 두려워 보여," 잭이 말했다. "가엾은 땅콩."

"가엾은 원숭이," 애니가 말했다.

그녀는 숲을 둘러 보았다.

"책을 체크해 보는게 좋겠어." 잭이 말했다.

그는 책을 꺼내 책장을 넘기며 뭔가 도움이 될만한 페이지를 찾았다.

그는 무시무시한 동물 사진에서 멈췄다.

"오,맙소사. 이게 뭐지?" 그가 말했다.

잭은 그림 아래 뭔가 써있는 것을 읽었다.

 

흡협 박쥐들이 아마존 열대우림에 산다.

밤에는 그들이 조용히 먹이를 물어 피를 빨아 먹는다.

 

"흡혈 박쥐?" 잭이 말했다.

그는 현기증이 났다.

"흡혈 박쥐?" 애니가 말했다.

잭이 고개를 끄덕였다. "어두워지면."

애니와 잭은 주위를 둘러봤다.

열대우림은 어두워지면 칠흑 같았다.

"이키," 애니가 말했다.

그녀는 잭을 보았다.

"아마도 우리 이제는 집으로 가야할 것 같아."

잭이 고개를 끄덕였다.

이번만큼은 그녀에게 동의했다.

"그러나 우리의 임무는 어쩌고?" 애니가 말했다.

"몰간은 어쩌고?"

"우리 준비되면 다시 돌아오자." 잭이 말했다.

"그럼 우리 내일 다시 올래?" 애니가 물었다.

 

 

"그래. 트리하우스는 어느 쪽이지?" 잭이 말했다.

"이쪽이야." 애니가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말했다.

"저쪽이야," 잭은 반대 방향을 가리키며 말했다.

그들은 서로를 바라보았다. "우리 길을 잃었어," 그들이 함께 말했다.

찍찍거리는 소리가 들렸다.

"걱정마, 땅콩."애니가 쥐를 다시 쓰다듬었다. 그러나 그녀는 멈췄다.

찍찍찍찍 ~ 땅콩이 계속 찍찍거렸다.

"잭, 땅콩이 우리를 돕기를 원해,"

애니가 말했다.

"어떻게?"

"닌자가 나온 시대에 우리를 도왔었던 방법으로-."

애니는 땅콩을 잎으로 수북한 숲 바닥에 놓아주었다.

"땅콩, 우리를 트리하우스로 데려다 줘."

땅콩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녀가 어디로 가고  있지?" 애니가 말했다.

"그녀가 사라졌어!"

"저기있어!" 잭이 말했다. 그는 땅에서 바스락거리는 잎들을 가리켰다.

한줄기 흰빛이 나뭇잎들 위로 스쳐 지나갔다.

"그래, 바로 저기야!" 애니가 말했다.

잭과 애니는 움직이는 나뭇잎들을 따랐다.

한줄기 빛이 나타났다 사라졌다.

갑자기 잭이 멈췄다.

숲 바닥이 조용해졌다.

땅콩이 어디 있는지 보이지 않았다.

"그녀가 어디로 갔지?" 잭이 물었다.

그는 계속 땅을 보았다.

"잭!"

잭이 주위를 훑어 보았다.

애니가 나무 가까이 다른편에 서 있었다.

그녀가 뭔가를 가리키고 있었다.

잭이 올려다 보았다.

 

 

트리하우스.

"오,휴," 잭이 부드럽게 말했다.

"그녀가 우리를 또 구했어," 애니가 말했다.

"그녀가 사다리위로 오르고 있어. 혼자의 힘으로. 봐."

애니가 밧줄 사다리를 가리켰다.

땅콩이 밧줄중의 하나를 오르고 있었다.

"가자," 잭이 말했다.

애니는 사다리를 오르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뒤를 따라 잭이 올랐다.

그들은 열대우림의 덮개까지 땅콩을 따라 올라올라갔다.

 

 

 


 

swoop down          갑자기 덮치다. 급습하다. 덤벼들다.

get away   ~에서 탈출하다. 벗어나다.

canopy  덮개

 

'영어원서 > 스피드리딩'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매직트리하우스6권10장  (0) 2015.11.05
매직트리하우스6권9장  (0) 2015.11.05
매직트리하우스6권6장  (0) 2015.11.03
매직트리하우스6권4,5장  (0) 2015.11.03
매직트리하우스6권3장  (0) 2015.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