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트리하우스6권3장

 

 

3장

이키!

 

잭은 눈을 떴다. 

공기가 뜨겁고 찜통이었다.

"우리가 어느 덤불속에 온것 같아,"  애니가 말했다.

그녀는 트리하우스 밖을 내다봤다.

땅콩도 애니 주머니속에서 밖을 훔쳐보고 있었다.

잭 또한 트리하우스 밖을 보았다.

그들은 반짝반짝 빛나는 초록색 나뭇잎들속으로 와 있었다.

밖은 꽃들과 밝은 색의 나비들, 그리고 새들이 있었다.

마치 책에서처럼.

"이상해." 잭이 말했다.

"왜 우리가 항상 하는 방식대로 나무에 착륙하지 않았는지 궁금해."

"나도 모르겠어." 애니가 말했다.

"하지만 서둘러 몰간을 위해 뭔가를 찾아보자.그러면 큰 벌레를 보기전에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 거야."

"기다려. 정말 이상해."잭이 말했다.

"나는 우리가 왜 덤불속에 착륙했는지 이해가 안돼.이것에 대해서 읽어보는게 좋겠어."

"오,서둘러." 애니가 말했다.

"우린 심지어 사다리도 필요없어.우린 단지 창문을 통해 오를수 있어."

"기다려!" 잭이 애니의 다른 다리를 붙잡았다.

잭이 책을 읽었다.

 

 

 

열대우림은 3개의 층으로 되어있다.

공중의 울창한 150피트 이상의 나무꼭대기(우듬지)가 가장 위층이고

이곳이 숲의 덮개이다.

덮개 밑에는 하층이 있고, 그리고는 숲 바닥이다.

 

 

"여기로 와봐!" 잭이 소리쳤다.

"우리는 아마도 땅에서 150피트 이상 떨어진 곳에 있어. 숲속의 덮개 부분에!"

 

 

"이키!" 애니가 말했다.

그녀는 트리하우스로 슬그머니 발을 다시 집어 넣었다.

"우리는 사다리를 사용해야 해." 잭이 말했다.

그는 손을 짚고 무릎을 꿇었다. 그는 바닥 구멍위에 있는 나뭇잎을 치웠다.

그리고 내려다 보았다.

사다리가 거대한 나뭇가지 사이에 걸려있는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잭은 그 너머를 볼 수 없었다.

" 그 밑에 무엇이 있는지 알수 없어," 그가 말했다.

"조심해."

잭이 가방속에 열대우림 책을 넣었다.

그리고는 밧줄 사다리를 타고 내려갔다.

애니도 그녀의 포켓속에 있는 땅콩과 함께 그 뒤를 따랐다.

잭은 나뭇잎을 해치며 내려갔다.

그는 숲의 덮개 밑인 하층으로 내려갔다.

 숲의 바닥이 보였다.

그곳은 아주 까마득히 먼 곳이었다.

"오,"잭이 속삭였다.

이 곳은 나무꼭대기 위와는 완전히 달랐다.

 햇빛으로 가려져 있었기 때문에, 시원했다. 또한 습하고 매우 고요했다.

잭은 오싹했다. 그가 본 곳중 가장 으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