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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원서/스피드리딩

매직트리하우스 7권4장

 

 

4

동굴속 아이들

 

 

잭과 애니는 살금살금 동굴쪽으로 다가가서 안쪽을 들여다 보았다.

작은 불꽃이 빨간 석탄 지층에서 춤추고 있었다.

불 가까이에는 칼, 도끼, 그리고 움푹 파인 돌들이 있었다.

동물 가죽이 벽에 포개져 있었다.

"사람들이 여기 사나봐." 애니가 말했다.

"아마도 우리가 본 크로마룡인들의 집인가봐." 잭이 주위를 둘러보며 말했다.

"안으로 가서 몸을 녹이자." 애니가 말했다.

잭과 애니는 빨리 불쪽으로 가서 그들의 손을 녹였다.

그들의 그림자가 돌벽위에서 춤을 췄다.

잭은 빙하시대 책을 꺼내 동굴 그림을 찾았다.

그리고는 읽었다.

 

크로마룡인들은 동물, 식물, 그리고 돌을 가지고 많은 것들을 만들었다.

그들은 매머드 뼈를 가지고 플룻과 같은 악기도 만들었다.

식물 섬유질을 꼬아서 밧줄을 만들었다.

돌로 도끼와 칼을 만들었다.

 

잭은 노트북과 연필을 꺼내서 메모했다.

 

 

크로마뇽인들은 만들었다;

뼈로 만든 플룻

식물섬유질을 꼬아서 만든 밧줄

돌로 만든 도끼와 칼

 

"따-다!" 애니가 소리쳤다.

잭이 올려다 봤다. 애니는  코트를 입고 있었다.

후드 모자가 달리고 긴소매를 가진 코트였다.

그것은 운동화까지 내리워졌다.

"너 어디에서 그것을 얻었어?" 잭이 말했다.

"털가죽들이 쌓여 있는 곳에서," 애니가 말했다.

"이것은 그들의 옷임에 틀림없어.아마도 이 옷들이 수선되어지고 있었던 것 같아."

그녀는 또다른 코트를 집어서 잭에게 건네주었다.

"하나 입어봐. 정말 따뜻해." 그녀가 말했다.

잭은 동굴 바닥위에 가방과 타월을 내려놓고 재빨리 코트를 입어 보았다.

 

 

 

정말 따뜻했다. - 그리고 부드러웠다.

"우리가 마치 동굴속 아이들같아." 애니가 말했다.

찍찍찍하는 소리가 났다.

땅콩은 바닥위에 놓인 잭의 가방에서 밖을 훔쳐보고 있었다.

" 넌 거기 있어," 애니가 말했다. "너에게 맞는 코트는 없어."

땅콩은 가방속으로 다시 쏙 들어갔다.

"나는 이 코트들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궁금해," 잭이 말했다.

그는 크로마뇽 여인들이 바느질하는 그림을 찾을 때까지 책장을 넘겼다.

 

크로마뇽인들은 부싯돌로 순록 가죽을 긁어서 부드럽게 만들었다.

그들은 옷을 만들기 위해서 바늘을 사용해서 가죽을  바느질해 이었다.

 

잭이 메모했다.

 

순록 가죽 옷

 

"나는 동굴 사람들이  우리가 그들의 옷을 빌려 입은것을 싫어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잭이 말했다.

"아마도 우리는 그들에게 타월을 줘야할 것 같아."

애니가 말했다. "그들에게 감사의 뜻으로."

"좋은 생각이야."

"그리고 나의 물안경도."

애니가 말했다.

그들은 동물 가죽위에 그들의 선물을 두었다.

"그들이 집으로 오기전에 동굴을 탐험하자."

잭이 말했다.

"뒤쪽은 너무 어두워."

애니가 말했다. "우리는 아무것도 볼수 없을 거야."

"나는 크로마뇽인들이 어둠속에서도 볼수 있는 방법을 알아낼거야."
그는 빙하시대 책을 펼쳤다.

그는 동굴 사람이 이상하게 생긴 램프를 들고 있는 사진을 찾았다.

 

 

그는 애니에게 크게 읽어주었다:

 

크로마뇽인들은 돌로 램프를 만들었다.

그들은 바위속을 파내 동물 지방으로 그것을 채웠다.

그리고는 이끼로 만들어진 심지에 불을 부쳤다.

 

"저기!" 애니가 말했다.

그녀는 불 가까이에 있는 두개의 돌을 가리켰다.

각각의 구멍에 부드럽고 끈적거리는 흰 것과 이끼가 있었다.

"우리는 조심해야 해," 잭이 말했다.

그는 돌 하나를 주워들었다.

 스프 그룻보다 더 작았지만 무게는 훨씬 무거웠다.

잭은 불 가까이에 있는 돌을 집어들어 심지에 불을 부쳤다.

 

그는 또하나의 램프에도 불을 부쳐 애니에게 그것을 주었다.

"두 손으로 그것을 들어." 그가 말했다.

 

"알았어." 애니가 말했다.

 

잭이 팔 밑에 책을 끼워넣었다.

잭과 애니는 동굴 뒷쪽으로 돌램프를 가져갔다.

 "헤이, 난 여기가 어디로 이어지는지 궁금해." 애니가 말했다.

 

그녀는 벽 입구에 램프를 올려 놓았다.

"내가 책에서 확인해볼께." 잭이 말했다.

 

그는 램프를 내려놓고 빙하시대 책장을 넘겼다.

"내가 생각하기에 터널인것 같아."

그녀가 말했다. "바로 돌아올께."

"기다려." 잭이 말했다.

 

너무 늦었다. - 그녀는 동굴 입구쪽으로 사라졌다.

"오,맙소사." 잭이 한숨을 쉬었다.

그는 책을 닫고 입구쪽을 쳐다봤다.

"돌아와!" 잭이 소리쳤다.

 

"아니! 여기로 와!" 애니가 말했다.

 

 

 

 그녀의 목소리가 멀리서 들려왔다.

"오빤 믿을수 없을거야!"

 

잭이 램프와 책을 집어들었다.

그는 작은 터널속으로 급히 움직였다.

"와우!" 애니의 소리가 들려왔다.

 

잭은 그녀의 램프가 다른쪽 끝에서 깜박거리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쭈그리고 앉아서 그는 그녀를 향해 서둘러 움직였다.

터널 끝에 높은 천장을 가진 동굴이 있었다.

애니는 그녀의 램프를 벽 가까이에 가져갔다.

 

"봐." 그녀가 말했다. 그녀의 목소리가 울렸다.

동물들이 벽위에 빨강, 검정, 노랑색의 선으로 그려져 있었다.

곰,사자,사슴,그리고 순록,들소, 그리고 털로 뒤덮인 코뿔소 그리고 매머드가 그려져 있었다.

 

깜박거리는 불빛속에 선사시대의 동물들이 살아 움직이듯 생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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