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열려라 참깨!
" M으로 시작하는 네번째 것은 달기지 밖에 있음에 틀림없어. " 애니가 말했다.
버튼이 문옆에 있는데 버튼 위에 open이란 단어가 써 있었다.
애니는 버튼까지 손을 뻗었다.
"기다려!" 잭이 그녀의 손을 잡았다.
"달에는 공기가 없어. 기억해?"
"그래, 맞아. 그러나 우리는 M으로 시작하는 것을 찾으러 가야해."
"책에 뭐라고 쓰여 있는지 보자," 잭이 말했다.
그는 가방에서 책을 꺼냈다.
그는 달표면을 보여주는 페이지를 찾을 때까지 책장을 넘겼다.
그리고는 크게 읽었다.
달에서의 하루가 지구에서의 14일과 같다.
공기층이 없어서 태양빛으로부터 달을 보호할 수 없기에 낮의 열기가 260도에 이른다.
잭이 애니를 보았다.
"우리가 밖으로 나가면 우리의 피가 끓을 거라고 말했잖아." 그가 말했다.
"윽" 그녀가 말했다.
잭이 다시 책을 읽었다:
달 과학자들은 우주복을 입는다.
우주복은 그들이 너무 뜨겁지도 너무 춥지도 않게 조절해 준다.
그들은 두 시간 동안 산소를 제공해주는 탱크를 갖는다.
"우주복이 어디있지?" 애니가 물었다.
그녀는 주위를 둘러보고서 홀아래로 다시 빨리 내려갔다.
"아마도 저기...?"
잭은 지도를 살펴보고 있었다.
"우주복 저장고로 가서 우주복을 입어보자."
"지도를 보지마," 애니가 말했다.
"실제 우주복 창고로 가보자!"
잭은 주위를 훑어봤다. 애니는 홀문을 통해 훔쳐보았다.
"여기에 우주복이 한가득이야!" 그녀가 말했다.
잭이 직접 갔다.
부피가 큰 흰 우주복이 옷걸이에 걸려있었다.
공기탱크, 헬멧,장갑 그리고 부츠가 말끔하게 줄맞춰져 선반위에 놓여 있었다.
"와우, 성에 있는 갑옷방과 같아," 잭이 말했다.
"그래, 큰 갑옷들이 있는 방과 같네," 애니가 말했다.
"가장 작은 우주복을 고르자," 잭이 말했다.
"우주복은 우리 옷 위에 입으면 되."
애니가 가장 작은 흰색 우주복 한 벌을 찾았다.
그리고 잭은 그 다음으로 가장 작은 우주복을 찾았다.
그들은 우주복이 있는 곳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그러자 애니가 잭의 공기탱크를 자물쇠로 걸었다.
"고마워." 그가 말했다. 그리고 이번에는 잭이 그녀를 위해 똑같이 했다.
"고마워," 그녀가 말했다.
"장갑은?" 잭이 말했다. 그와 애니는 흰색 장갑을 꼈다.
"부츠는?" 애니가 말했다. 그들은 큰 흰색 부츠 두켤레씩을 각자 신었다.
"헬멧은?" 잭이 말했다. 그가 헬멧에 손을 뻗쳤다.
"와우, 헬멧이 너무 가벼워." 그가 말했다.
"내가 생각하기에 그것은 기사의 헬맷같아."
잭과 애니는 헬멧을 썼다.
그들은 서로의 헬멧을 잠가 주었다.
"나는 머리를 오른쪽 왼쪽으로 움직일 수 없어." 애니가 말했다.
"나도 그래." 잭이 말했다.
"걸어 보자."
잭과 애니가 방 주변을 어설프게 움직였다.
잭은 자신이 살찐 눈사람처럼 느껴졌다.
"오빠의 얼굴 덮개를 내려 봐." 애니가 말했다.
그들은 그들의 얼굴 덮개를 각자 내렸다.
시원한 공기가 잭 헬멧을 가득 채웠다.
"이제야 숨을 쉴수 있네!" 애니가 소리쳤다.
그녀의 목소리가 잭의 귀에서 울렸다.
"우, 조용히 말해!" 잭이 말했다.
"우리는 헬멧안에 송수신 겸용 무전기를 가졌어."
"미안," 애니가 속삭였다.
잭이 가방에 달 책을 다시 넣었다.
그리고서 그는 어깨에 가방을 맸다.
"오케이!" 그가 말했다.
"명심해. 우리는 탱크에 단지 2시간 분량의 공기를 가지고 있어."
그러니 우리는 M으로 시작하는 네번째 것을 빨리 찾아야 해."
"우리가 그것을 발견할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애니가 말했다.
"맞아," 잭이 말했다.
그는 그들이 그것을 찾을 때 까지는 집으로 갈수 없다는 것을 안다.
"가자," 애니가 말했다.
그녀는 잭을 조금 밀었다.
"나 좀 봐줘. 딴짓 하지 말고," 그가 말했다.
"우리가 이 우주복을 입고 걸려 넘어지지 않았으면 좋겠어."
"여러말 말고 가자!" 애니가 말했다.
그녀는 방에서 그를 떠밀었다.
그들은 에어락으로 다시 갔다.
"준비됐어?" 애니가 말했다.
"열려라 참깨!" 그녀가 오픈 버튼을 눌렀다.
문이 천천히 미끄러지 듯 그들 뒤로 닫혔다, 그들 앞으로 열렸다.
그리고 잭과 애니는 달로 발걸음을 옮겼다.
4
달토끼들
"오 와우!" 애니가 말했다.
그녀가 앞으로 발걸음을 떼었다.
그러나 잭은 얼어 붙었다.
잭은 처음으로 모든 것을 잘 살펴보았다.
땅을 보니
자신이 가루처럼 흩뿌려진 회색 먼지층 위에 서 있었다.
사방에 발자국이 찍혀 있었다.
잭은 누가 발자국들을 만들었는지 궁금했다.
잭은 달책을 꺼내려고 가방으로 손을 뻗었다.
놀랍게도 가방이 깃털처럼 가벼웠다.
그는 달에 찍힌 발자국 그림을 찾았다.
그리고 읽었다:
달은 먼지를 불어버릴 바람도 없고 비도 내리지 않는다.
그래서 발자국이 자연적으로는 없어지지 않는다.
심지어 10억년이 지나도 발자국은 없어지지 않을 것이다.
"오, 맙소사."잭이 말했다.
달은 그가 본 중에 가장 조용한 곳이었다.
그림처럼 고요했다.
그리고 영원히 고요할 것 같았다.
잭은 잉크처럼 검은 하늘을 보았다.
사랑스러운 희고 푸른 공이 저멀리서 반짝였다.
지구였다.
처음으로, 그들이 우주 공간에 있다는 것을 알아 차렸다.
"봐!" 애니가 소리치며 웃었다.
그녀는 날 듯이 잭을 지나 튀어 올랐다.
그녀의 발이 땅에 닿았다 다시 점프해 올랐다.
"나는 달토끼야." 그녀가 소리쳤다.
잭이 웃었다. 달토끼가 뭔데?
그는 궁금해서 페이지를 넘겨 읽었다:
달은 중력이 낮고 공기가 희박하기 때문에
사람은 달에서 무게가 덜 나간다.
만일 당신이 지구에서 60파운드가 나간다면
달에서는 단지 10파운드가 나갈것이다.
"단지 거기 서서 책을 읽지 마!" 잭의 장갑 낀 손에서 책을 잡으려하며 애니가 말했다.
그녀는 우주속으로 책을 던졌다.
책이 멀리 떠내려갔다.
잭은 우주공간속에 떠가는 책을 쫓기 시작했다.
그는 위아래로 공처럼 튀어다녔다.보잉! 보잉! 보잉!
지금 그는 깃털처럼 가벼움을 느꼈다.
"봐!" 그는 애니에게 소리쳤다.
"나또한 달토끼야."
잭의 부츠가 땅에 닿을때마다, 달먼지가 우아하게 우주공간으로 흩뿌려졌다.
책은 얕은 분화구 모퉁이에 떨어졌다.
잭이 손을 뻗어 떨어지는 책을 잡으려했지만
발이 미끄러졌다.
그는 바로 넘어져 옆으로 들어 누웠다.
잭은 일어서려고 애썼지만 균형을 잃었다.
그는 다시 일어서려 했다. 그러나 먼지층이 너무 깊었다.
그리고 그는 우주복 입고 움직이는 것이 익숙치 않았다.
"오빠 괜찮아?" 애니가 물었다.
"일어날 수가 없어," 잭이 말했다.
"오빠가 조심했어야지," 애니가 말했다.
"너도 조심해" 잭이 말했다.
"제발 나 좀 도와줘,"
애니가 그를 향해 움직이기 시작했다.
"넘어지지 않게 조심해," 잭이 경고했다.
"나는 넘어지지 않을거야." 애니가 매우 천천히 움직였다.
그녀는 반쯤은 걷고있고, 반쯤은 둥둥 떠갔다.
"내 손을 잡아." 그녀가 말했다.
애니가 잭의 손을 잡았다.
그녀는 그의 부츠위에 자신의 부츠를 올려놓고 꽉 밟아 잭을 일으켜 세웠다.
"고마워." 그가 말했다.
"천만에," 그녀가 말했다.
"너무 쉬운 일이네. 오빠 정말 가벼웠었어."
"고마워," 잭이 말했다.
"혼자 일어서는 것은 불가능해."
그는 달 책을 집어들었다. 책이 먼지로 뒤덮여 있어 먼지를 털어 냈다.
"오 와우! 봐!" 애니가 말했다.
그녀는 분화구 가장자리에 서 있었다.
"그것이 뭐야?" 잭이 물었다.
"달 카트!" 애니가 말했다.
사륜차가 분화구에 주차되어 있었다. 큰 네개의 바퀴를 가지고 있었다.
"타보자," 애니가 말했다.
"우린 탈 수 없어."잭이 말했다.
"우리는 탱크에 2시간 분량의 공기만을 가지고 있어. 기억하지?"
"확신컨데, 저 사륜차를 타고 가면 우리가 찾는 것을 더 빨리 찾을수 있을거야!"
애니가 분화구로 통통 튀어서 움직였다.
"그러나 우린 운전을 못하잖아!" 잭이 말했다.
"나 운전할 수 있어." 애니가 말했다.
"쉬워 보이는데. 이리와 봐!"
애니가 운전석으로 뛰어올랐다.
"그러나 너 운전면허증도 없잖아!" 잭이 말했다.
"무슨 상관이야?" 애니가 대꾸했다.
"달에는 길도 없고, 신호등도 경찰도 없는데 뭐."
잭은 그녀 말이 옳다고 생각했다.
"그러면 천천히 가자." 그가 그녀 옆으로 올라탔다.
애니가 버튼을 올렸다.
사륜차가 뒤로 가며 휘청거렸다.
"이키!" 애니가 소리쳤다.
"브레이크를 밟아!" 잭이 말했다.
애니가 사륜차 밑 페달을 밟았다.
사륜차가 갑자기 섰다.
"휴," 그녀가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거꾸로 가고 있음에 틀림없어," 잭이 말했다.
"내가 살펴 볼께-"
그러나 그가 어떤것을 살펴보기도 전에, 애니가 또다른 버튼을 눌렀다.
사륜차가 뒤로 기울어졌다.
앞쪽 바퀴가 공중으로 오르기 시작했다.
"나 여기서 나갈래!" 잭이 말했다.
애니는 더 많은 버튼들을 눌러 보았다.
사륜차의 앞 바퀴가 땅위에 내려앉았다.
그리고는 앞쪽으로 뛰어올랐다.
" 더 천천히!" 잭이 말했다.
"못하겠어." 애니가 말했다.
"방법을 모르겠어!"
애니는 땅 위 트랙으로 사륜차를 조정해 몰아갔다.
폭이 넓은 바퀴들 덕분에 사륜차가 깊은 먼지속에 가라 앉지 않았다.
"조심해!" 잭이 말했다.
사륜차는 분화구 밖으로 쌩하고 재빨리 갔다.
그들이 달을 가로질러 출발하자 회색 먼지 구름이 그들 뒤로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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