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권 프롤로그& 1장

매직트리하우스 1-8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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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펜실베니아주, 프로그 크릭이라는 마을의 어느 여름날, 신비한 트리하우스가 숲속에 나타났다.

8살인 잭과 7살인 그의 여동생 애니는 트리하우스로 올라가

트리하우스가 책들로 가득 찬것을 발견한다.

잭과 애니는 곧 트리하우스가 마법에 걸려있는 것을 알게 된다.

트리하우스는 그들이 원하는 어느 특정한 장소로 데려다 준다.

그들이 해야하는 것은 단지 사진을 보고 그곳에 데려다 달라고 소원하는 것뿐이다.

잭과 애니는 공룡시대, 옛영국, 고대 이집트 그리고 해적선을 방문하게 된다.

그 와중에 그들은 트리하우스가 몰간 르 페이의 소유라는 것을 알게된다.

몰간은 킹 아더시대의 마법을 부리는 도서관 사서였다.

그녀는 시공간을 초월하여 책을 모으며 여행을 하고 있다.

 

잭과 애니는 이제 막 닌자들의 밤에서 완전히 새로운 모험을 시작하려 한다.

 

 

1

다시 숲속으로

 

"오빠, 우리 다시 가보자." 애니가 말했다.

잭과 애니는 도서관에서 집으로 향하고 있었다.

길이 프로그 크릭숲으로 바로 나 있었다.

잭이 한숨지었다. "오늘 아침에도 가봤잖아." 

"우린 이미 어제도 가봤고, 그제도 가봤어." 잭이 말했다.

"그렇게 생각하면 오빤 더 이상 갈 필요 없어."

"나 혼자 가 볼거야."   애니가 말했다.

애니는 숲속으로  들어갔다. 

"애니, 기다려!" 잭이 불렀다.

 

 

"거의 어두워졌어! 우린 지금 집으로 가야해!"

그러나 이미 애니가  나무 사이로 사라져 버린 뒤였다.

잭은 숲을 바라보았다. 그는 희망을 잃기 시작했다.

아마도 그는 다시는 몰간을 보지 못할 것이다.

몇 주가 지났지만 몰간이 왔다 갔다는 표시는 어디에서도 발견하지 못했다.

온데 간데 없이 사라져 버린 매직 트리하우스도 더 이상 보이지 않았다.

"잭!" 애니가 숲속에서 불렀다.

"돌아왔어!"

오 잭이 생각하기에 그녀는 여느때와 같았다.

그러나 그의 마음은 경주하기 시작했다.

"서둘러!" 애니가 소리쳤다.

"애니의 말이 농담이 아니었으면 좋겠어." 잭이 말했다.

그는 애니를 찾으러 숲속으로 들어갔다.

밤이 빨리 찾아 오고 있었다.

귀뚜라미가 크게 울었다.

그림자를 통해 보는 것은 어려웠다.

"애니!" 잭이 소리쳤다.

"여기!"  그녀도 소리쳤다.

잭은 계속 걸었다.

"여기가 어디야?" 그가 되물었다.

"여기 여기!"

애니의 목소리가 위에서 들려왔다.

잭이 위를 올려다 보았다.

"오 맙소사," 그가 숨을 깊게 들이마셨다.

애니가 트리하우스의 창문에서 손을 흔들고 있었다.

트리하우스가 숲에서 가장 키 큰 오우크 나무위에 걸쳐 있는것이 아닌가.

긴 밧줄 사다리가 내리워져 있었다.

매직 트리하우스가 돌아온 것이었다.

"위로 올라와!" 애니가 소리쳤다.

잭은 밧줄 사다리로 달려가 위로 오르기 시작했다.

오르고 오르고 또 올랐다.

 

 

그는 트리하우스에 오르면서 숲을 쳐다봤다.

나무 꼭대기 위로 높이 여전히 휘영청 달이 밝았다.

마침내 잭은 트리하우스로 자신의 몸을 던졌다.

애니가 그림자 위에 앉아 있었다.  책들이 곳곳에 흩어져 있었다.

M 철자가 쓰여있는 바닥위에 희미한 빛이 드리워져 있었다.

M은 몰간을 상징했다.

그러나 몰간 그녀 자신이 왔다 갔다는 표시는 어디에도 없었다.

"나는 몰간이 어디 있는지 궁금해," 잭이 말했다.

 

 

"아마도 그녀는 책을 좀 더 찾기 위해 도서관에 갔을거야." 애니가 말했다.

"우리가 도서관에 있다면, 그녀를 볼수 있을텐데."  잭이 말했다.

"하지만 도서관은 지금 닫혔어."

찍 찍하는 소리가 났다!

작은 쥐 한마리가 쌓아 놓은 책 뒤에서

M이 반짝이는 바닥쪽으로 달려왔다.

"이키," 애니가 말했다.

쥐가 M철자 한가운데에 앉았다.

쥐는 잭과 애니를 올려다보았다.

"오, 너무 귀여워." 애니가 말했다.

잭도 쥐가 귀엽다는 것을 인정해야 했다.

그 쥐는 갈색과 흰색 털을 가지고 있고 크고 어두운 눈을 가지고 있었다.

애니는 천천히 그녀의 손을 뻗었다.

쥐는 움직이지 않았다.

애니는 조그만 쥐의 머리를 쓰다듬어주었다.

"안녕! 땅콩, 내가 너를 땅콩이라고 불러도 되니?" 애니가 말했다.

"아이고 맙소사!" 잭이 말했다.

"너 몰간이 어디있는지 아니?" 애니가 마우스에게 물었다.

찍 찍 찍 ~

"너 미쳤구나! 애니" 잭이 말했다.

"그 쥐가 단지 트리하우스에 있다고  마법에 걸린 것을 의미하지는 않아.

그 쥐는 단지 트리하우스로 기어 올라온 늙은 쥐일뿐이야. 그게 다야."

 잭이 다시 주위를 둘러보았다.

그는 바닥 위에 있는 종이 한장을 보았다.

"이게 뭐지?" 잭이 말했다.

"뭐가?" 애니가 물었다.

잭은 종이를 주의깊게 보다 집어 들었다.

그 위에 뭔가가 쓰여 있었다.

"오, 맙소사." 잭은 그 글을 다 읽은 후 속삭였다.

"그것이 뭔데?" 애니가 말했다.

"메모"  잭이 말했다.

"그것은 몰간에게서 온것이 틀림없어. 내가 생각하기에 몰간이 위험에 처해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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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over   발견하다.

chirp  작은새나 곤충이 찍찍거리다.

cricket  귀뚜라미

oh brother  아이고 맙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