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다시 보물속으로
애니는 처음으로 그녀의 목소리를 들었다.
"M 이라는 분이야." 애니가 속삭였다.
"그래. 내가 M이란다." 몰간이 말했다.
"당신은 어디에서 왔어요?" 잭이 물었다.
"너희들, 킹 아더에 대해서 들어본 적이 있니?" 몰간이 말했다.
잭이 끄덕였다.
"나는 킹 아더의 누이야." 몰간이 말했다.
"그럼 당신이 카멜롯에서 왔어요? 저도 카멜롯에 대해서 읽었어요."
"나에 대해서 무엇을 읽었니? 잭." 몰간이 말했다.
"당신은 마법사에요."
몰간이 웃었다. "너는 네가 읽은 모든것을 믿을수는 없을거야. 잭."
"그럼, 당신이 마법사에요?" 애니가 말했다.
대부분이 나를 여자 마법사라고 불러.그러나 나는 또한 도서관 사서야." 몰간이 말했다.
"도서관 사서요?" 애니가 말했다.
"그래. 나는 책을 모으기 위해서 너의 시대인 20세기에 왔어.
너는 그렇게 많은 책이 있는 시대에 태어나서 운이좋네."
"카멜롯 도서관을 위해서요?" 잭이 물었다.
"정확히 맞췄네." 몰간이 말했다.
"나는 전세계 다른장소에서 단어를 모으기 위해서 이 트리하우스를 타고 여행을 해."
"여기에서도 책을 찾았어요?" 잭이 말했다.
"물론이지.많은 굉장한 책들을 찾았어.나는 그대로 베끼기위해 그 책들을 빌리려고해."
"당신이 그 모든 책에 북마크를 해놓았어요?" 잭이 말했다.
"그래, 너도 보았구나. 나는 책에 있는 사진들을 좋아해.
때때로 나는 사진에 있는 장소들을 방문하고 싶기도 하지.
그래서 모든 북마크는 내가 가고 싶은 곳을 표시해 놓았어."
"당신은 어떻게 거기에 가나요?" 애니가 물었다.
"나는 트리하우스에 마법의 주문을 외워." 몰간이 말했다.
"그래서 내가 사진을 가리키며 가고 싶다고 주문을 외면, 트리하우스가 나를 거기로 데려다주지."
"내가 생각하기에 당신이 공룡시대에서 이것을 떨어뜨린것 같아요." 잭이 말했다.
그는 몰간에게 금색 메달 모양의 보석을 넘겨줬다.
"오, 고마워! 내가 그것을 어디에서 잃었었는지 궁금했었어," 그녀가 말했다.
그녀는 금색 보석을 망토에 숨겨진 주머니속에 넣었다.
"그러면 누구라도 주문의 효력이 발생하나요?" 애니가 물었다.
"그것을 시도하는 누구나 가능해요?"
"오, 아니! 누구나에게는 아니야." 몰간이 말했다.
"너희들 둘은 나 이외에 그것을 할 수 있는 유일한 아이들이야.
전에는 내 트리하우스를 어느 누구도 보지 못했어."
"볼 수 없었다구요?" 애니가 물었다.
"그래." 몰간이 말했다. "전에도 트리하우스가 누군가에게 발견된 적이 있는지 모르겠네.
그러나 그때 너희 둘이 왔었고 너희들이 내 마술에 바로 걸려들었어."
"어떻게요?" 잭이 물었다.
"두가지 이유로 그렇지." 몰간이 설명했다.
"첫번째는 애니가 그 마술을 믿었고 그래서 그녀는 사실 트리하우스를 보게 되었지.
그리고 그녀의 믿음이 네가 트리하우스를 보게 만들었지,잭."
"오," 잭이 말했다.
"그리고서 네가 책을 집어 들었고 너는 책을 너무 좋아하기 때문에 네가 나의 마술 주문의 효력을 발생시킨거야."
"와우." 애니가 말했다.
"네가 공룡시대로 갔을때 나의 실망이란 상상도 할 수 없을거야. 나는 빠른 결정을 내려야 했고
따라가기로 결정했지."
"오, 그러면 당신이 프테라나돈이었었군요!" 애니가 말했다.
몰간은 웃었다.
"그리고 고양이도, 기사도, 폴리도 바로 당신이였군요!" 애니가 말했다.
"그래." 몰간이 부드럽게 말했다.
"당신이 우리를 도운 바로 그 장본인이군요." 잭이 말했다.
"이제 나는 집으로 돌아가야할 시간이야. 카메롯 사람들이 나의 도움을 기다리고 있어."
"떠날거에요?" 잭이 조용히 말했다.
"그래야 할 것 같구나." 몰간이 말했다.
그녀는 잭의 가방을 집어들어 잭에게 넘겨주었다.
잭과 애니는 우비를 들었다.
비가 오는 것이 멈췄다.
잭과 애니가 레인코트를 입으며 "당신은 우리를 잊지않을거죠?" 라고 물었다.
"결코," 몰간이 말했다. 그녀는 그들에게 웃었다.
"너희들은 나에게 너무 많은 나자신을 상기시켜줬단다. 너는 가상적인 것을 사랑하는구나,애니.
너는 지식을 사랑하지, 잭. 얼마나 좋은 결합이니?"
몰간이 애니의 이마를 조용히 쳤다. 그리고나서 잭의 이마도 쳤다.
그녀는 웃었다.
"잘있어." 그녀가 말했다.
"잘가요." 잭과 애니도 말했다.
애니는 처음으로 트리하우스를 떠나게 됬다. 잭이 뒤따랐다.
그들은 마지막이 될 밧줄 사다리를 내려왔다.
그들은 오크트리 나무 밑에 서서 나무를 올려다 보았다.
몰간이 창문밖을 보고 있었다. 그녀의 길고 흰 머리카락이 바람에 휘날렸다.
갑자기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나뭇잎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커다란 휘파람소리가 공기를 매웠다.
잭은 귀를 막고 눈을 꼭 감았다.
그리고나서 모든것이 조용해졌다.
절대적인 고요가 찾아왔다.
잭은 눈을 떴다.
트리하우스가 없어져 버렸다.
흔적조차 없이 사라져 버렸다.
잭과 애니는 잠시동안 오크 트리 나무를 쳐다보며 서 있었다.
고요속에 애니는 한숨을 쉬며 "가자,"라고 말했다.
잭은 고개를 끄덕였다.
그는 너무 슬퍼서 말도 나오지 않았다.
그들이 걷기 시작할 때, 그는 주머니속에 손을 넣었다.
무언가가 만져졌다. 잭은 금색 메달모양의 보석을 꺼냈다.
"봐!" 그는 말했다."어떻게-?"
애니가 웃었다. "몰간이 오빠 주머니에 그것을 넣었음이 틀림없어," 그녀가 말했다.
"그러나 어떻게?"
"마술로," 애니가 말했다.
"내가 생각하기에 그것은 그녀가 다시 올거라는 것을 의미해."
잭이 웃었다.
그는 애니와 젖은 햇빛 쨍쨍한 숲을 거닐며 메달모양의 보석을 꽉 쥐었다.
그들이 걸을 때, 태양이 숲을 비췄다.
그리고 모든 젖은 나뭇잎들이 반짝였다.
사실 모든것이 반짝이고 있었다.
나뭇잎, 나뭇가지들,물웅덩이, 덤불, 풀,포도덩굴,야생화들까지 보석처럼 반짝반짝 빛났다.
어떤것은 금처럼 희미하게 빛나는 것도 있었다.
애니가 옳았었다고 잭은 생각했다.
보물상자를 잊어라.
그들은 집에 보물이 있었다.
1톤이나 되는 보물. 둘러보는 곳곳에.
dismay 실망,경악,낭패
gleam 어슴푸레 희미하게 빛나다.
glitter (다이아몬드처럼) 반짝반짝 빛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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