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트리하우스4권7장

 

"보물이 바위 밑에 있음이 틀림없어."  애니가 말했다.

"맞아." 잭이 말했다.  "우린 이제 섬으로 돌아가야해.

우리는 해적 두목에게 보물이 어디에 있는지 보여줘야 해.

그리고  모든 해적들이 땅을 파고 있는 동안 몰래 트리하우스로 도망치는 거야.

그리고 집으로 데려다 달라고 책을 보며 소원을 비는 거야."   애니가 말했다.

"맞아." 잭은 선실 둥근 창문 밖으로 머리를 내밀었다.

"선장님!" 잭이 소리쳤다.

                      해적들도 거들어 소리쳤다.  "선장님! 선장님!"

"어이?"   소름끼치는 소리였다.

선장은 선실 창문에 얼굴이 부딪혔다.

그의 선한 눈이 잭을 노려보았다.          

"뭘 원하는 거야? 풋내기들아!"

"우리는 진실을 말할 준비가 되어 있어요."  잭이 말했다.

"어서해봐." 선장이 으르렁거렸다.

"우리는 키드 선장의 보물이 어디에 있는지 알아요."

"어디?"

"우리가 단지 당신에게 말만으로는 불가능하고 직접 보여 줄께요."  애니가 말했다.

선장이 애니와 잭의 표정을 면밀히 살폈다.

"당신은 밧줄이 필요해요."잭이 말했다.

"당신은 삽도 필요해요." 애니가 말했다.

선장은 으르렁거리며 그의 부하들에게 소리쳤다.

"밧줄과 삽을 가져와!"

           "네. 선장님!"

"그리고 이 풋내기들을 보트에 태워.우리는 섬으로 되돌아갈거야!"

"네, 선장님!"   

작은 배로 되돌아 갔을 때 구름이 몰려오며 하늘이 훨씬 더 캄캄해지는 것을 느꼈다.

파도가 더 거세어지고 바람이 울부짖듯 휘날렸다.

 

"강풍이 불어오고 있어!"  핑키가 말했다.

"만일 내가 오늘 금을 찾지못하면 너는 천둥우레가 몰고 오는 강풍을 보게될거야!" 두목이 소리쳤다.

"저어라, 얘들아, 저어!"

세명의 해적들이 파도와 싸우며 마침내 섬에 도착했다.

그들 모두는 해안가에 몸을 포개어 누웠다.

선장은 잭과 애니를 잡았다.

"그래, 풋내기들아! 이제 우리에게 보물이 어디에 있는지 보여줘."

"저기요." 애니가 말했다.

그녀는 섬 끝에 있는 검은 바위를 가리켰다.

"그 바위 밑에요." 잭이 말했다.

선장은 잭과 애니를 끌고 해안가로 내려가 검은 바위까지 갔다.

"작업해!" 두목이 핑키와 스팅키에게 말했다.

"당신도 거들어요." 애니가 말했다.

"내가?" 두목이 낄낄거리며 웃었다.

잭은 두려움에 침을 꿀꺽 삼켰다.

그들은 어떻게 그로부터 빠져나올 수 있을지 까마득했다.

"당신 저 친구들을 도와야한다고 생각지 않아요?"  그가 말했다.

선장은 잭에게 쓴웃음을 지었다.

"내가 내 손에 보물이 들어올때까지 너희 둘을 붙잡고 있을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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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eak up  살금살금 몰래 다가가다.

take up  ~을 계속하다. (제안등을)받아들이다.

함께하다(가담하다), (일을)시작하다.(재미로)~을 배우다.

horrible  소름끼치는

glare at   노려보다.

give a look   눈짓을 하다. 눈초리를 보내다.

howl  울다.울부짖다.

gale  강풍,돌풍

tip  끝, 사례금

chuckle  낄낄웃다.

gulp  꿀꺽꿀꺽 삼키다. 벌컥벌컥 마시다.

(공포,두려움에 질려) 침을 꿀꺽 삼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