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미니 잠수함
"네가 정말 그것을 했어, 애니!" 잭이 말했다.
"창문 밖 좀 봐!"
애니가 말했다. "봐!"
"잊어버려! 우린 지금 이것을 해결해야 해!"
잭은 컴퓨터를 보았다.
그는 스크린 위에 있는 한 줄의 그림을 보았다.
"너 무엇을 했니?" 그가 물었다.
"나 지금 막 ON 버튼을 눌렀어." 애니가 말했다.
"화면이 켜지자마자 나는 불가사리를 눌렀어."
"그것은 물 아래로 가는 버튼임에 틀림없어." 잭이 말했다.
"그래. 그리고는 지도가 나타났어." 애니가 말했다.
"좋아.지도는 암초를 보여주네."
잭이 말했다. "봐! 지도에 소형 잠수함이 있어. 암초에서 떨어져서 움직이고 있어."
"그건 비디오 게임 같아." 애니가 말했다.
"나는 확실히 무엇을 해야하는지 알아."
애니는 오른쪽을 가리키는 화살표 키를 눌렀다.
스크린에 있는 소형 잠수정이 오른쪽으로 움직였다.
실제 소형 잠수정도 오른쪽으로 턴했다.
"좋아!" 잭이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말했다.
"소형 잠수정을 조정하려면 화살표를 누르면 돼.
그러면 이제 우린 돌아갈수 있어."
"오, 바로는 안돼," 애니가 말했다.
"여기 아래 좀 봐. 너무 아름다워."
"우리는 암초로 돌아가야해," 잭이 말했다.
그의 눈은 여전히 컴퓨터 스크린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 잠수함 주인이 잠수함을 찾고 있으면 어쩌지?"
"창문 밖을 봐," 애니가 말했다." 잠시만."
잭이 한숨을 쉬었다.
그는 안경을 올리고 올려다보았다. "오,맙소사," 그는 부드럽게 말했다.
창문밖에 움직이는 밝은 색의 이상한 세계가 있었다.
그것은 또하나의 행성처럼 보였다.
소형 잠수함은 빨강,노랑 그리고 파랑 산호를 지나 움직이고 있었다.
-작은 산호로 된 산과 계곡 그리고 동굴을 지나
-다양한 색과 크기의 물고기를 지나서.
"우리 잠시동안 여기서 머무를 수 없을까?
몰간의 수수께끼에 대한 답이 여기에 있을거야." 애니가 말했다.
잭은 천천히 고개를 끄덕였다.
그녀 말이 옳을런지도 모른다고 그는 생각했다.
게다가, 그들이 언제 다시 여기에 오겠는가?
4
물고기 도시
어디를가나 물고기가 있었다.
흔들리는 바닷풀들 위를 헤엄치고, 흰 모랫바닥에서 뭔가를 먹으며,
산호 동굴에서 밖을 몰래 엿보는 물고기들.
여러 종류의 산호가 파란 손가락처럼 또는 레이스 달린 환풍기처럼 보였다.
또 다른 종류의 산호들은 사슴뿔처럼 또는 상추잎처럼 또는 버섯이나 나무처럼도 보였다.
잭은 책을 읽었다:
산호초들은 단지 따뜻한 열대바다에서만 발견되어지며
거의 5000종의 물고기가 인도양, 태평양 산호초주변에서 산다.
잭이 연필과 노트북을 꺼냈다.
그는 아래와 같은 리스트를 쓰기 시작했다.
산호초 조사
따뜻한 물
5000종의 물고기
"봐!" 애니가 말했다.
잠수정이 거대 불가사리를 지나 둥둥 떠갔다.
그리고는 핑크 해파리, 파란 해마가 떠갔다.
잭은 리스트에 덧붙였다:
불가사리
해파리
해마
"저것이 무엇이지?" 애니가 말했다.
잭은 긴 꼬리를 가진 거대 팬케이크처럼 보이는 바닷생물을 보았다.
"가오리!" 잭이 말했다.
그는 리스트에 가오리도 올렸다.
"그리고 저것은?" 애니가 말했다.
그녀는 잭이 전에 봤었던 가장 큰 조개를 가리켰다.
그것은 휴대용 발판처럼 컸다.
"나는 저것 좀 조사해봐야겠어," 잭이 말했다.
그는 바다책 페이지를 넘겼다.
그는 조개에 대한 페이지를 찾았을 때 크게 읽었다:
산호초의 거대 조개는 넓이가 3피트나 되고
무게가 무려 200파운드나 된다.
"와우," 애니가 말했다.
"정말이야,"잭이 말했다. 그는 리스트에 "거대 조개"를 덧붙였다.
"돌고래다!" 애니가 소리쳤다.
잭이 올려다보니 돌고래 두마리가 창문에서 훔쳐보고 있었다.
그들은 창문을 코로 톡톡 두르렸다.
그들의 눈이 반짝였다.
돌고래들은 마치 웃고 있는것 같았다.
잭은 웃음이 났다.
"마치 우리가 물고기 탱크에 있는 것 같아-그리고 그들이 우리를 보고 있는것 같아," 잭이 말했다.
"그들의 이름은 수키와 샘," 애니가 말했다.
"오누이같아."
"정신나갔네," 잭이 말했다.
"여기 너를 위한 입맞춤이야, 수키," 애니가 말했다.
그녀는 그녀가 마치 돌고래의 코에 키스하는 것처럼 유리에 입술을 갖다되었다.
"오, 맙소사." 잭이 말했다.
그러나 돌고래가 입을 열고 고개를 쳐들었다.
그 돌고래는 웃고 있는 것처럼 보였다.
"헤이 난 그 수수께끼에 대한 답을 알아-돌고래들!" 애니가 말했다.
"그들은 회색이지만 내면에는 대단한 아름다움을 가지고 있어."
"너 '바위처럼 거친'이란 부분을 잊었구나."
잭이 말했다. "돌고래 가죽은 매끄럽고 미끌거려."
"맞아," 애니가 말했다.
돌고래는 꼬리를 가볍게 치며 밝은 푸른 물속으로 헤엄쳐갔다.
"기다려! 가지마!" 애니가 소리쳤다. "수키!"
그러나 돌고래는 가버렸다.
"우리도 갈 시간이야," 잭이 말했다.
그는 누군가가 소형 잠수정을 찾고 있을런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우리는 수수께끼를 풀지 못했어," 애니가 말했다.
잭은 밝은 해저 세계를 연구했다.
"나는 그 답을 알지못해," 그가 말했다.
"정답을 찾는 건 전혀 단순하지 않아."
"아마도 소형 잠수정에 답이 있을 지도 몰라," 애니가 말했다.
그들은 작은 공간 주변을 둘러봤다.
"내가 컴퓨터를 체크해 볼께," 잭이 말했다.
그는 스크린 꼭대기에 있는 한 줄의 그림을 보았다.
항해 일지라는 단어가 스크린 위에서 반짝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