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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원서/스피드리딩

매직트리하우스 1권 Dinosaurs Before Dark - 7장

 

7

제자리에,준비,출발!

 

 

"달려,애니!달려! 트리하우스로!" 잭이 소리쳤다.

그들은 함께 언덕 밑으로 서둘러 내려갔다. 

 키큰 풀이 물결치는 초원과 양치식물들을 지나서,

프테라나돈을 지나서 곧바로 밧줄 사다리로 향했다.

그들은 사다리를 기어올라 몇초만에 트리하우스로 간신히 올라왔다.

 애니는 창문쪽으로 성큼 다가가 숨을 헐떡이며 말했다.

"티라노사우러스가 저쪽으로 가고 있어."

잭이 안경을 제자리로 밀어 끼고, 애니와 함께 창문을 통해 내다봤다.

티라노사우러스는 그 주변을 배회하고 있었다.

그러나 그 때 티라노가 멈추고 몸을 돌렸다.

"아나토사우러스다." 잭이 소리쳤다.

둘은 몸을 수구렸다.

오랜 시간후 고개를 들고 다시 창문밖을 내다봤다.

"들킬 위험은 없어."잭이 말했다.

"그래." 애니가 속삭였다.

"우리는 여기를 벗어나야해." 잭이 말했다.

"오빠가 전에 소원을 빌었었잖아." 애니가 말했다.

"우리가 전에 살던 프로그 크릭으로 돌아 갈수 있었으면." 하고 잭이 소원을 빌었지만

어떤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다시 한번 잭이 소원을 빌려고 할 때,

"잠깐. 공룡책 그림을 보고 소원을 빌었었잖아. 기억안나?"

 

공룡책.

잭이 낮게 탄성을 질렀다.

" 공룡책과 가방을 언덕에 두고 왔는데 어쩌지?  가봐야 겠다."

"잊어버려." 애니가 말했다.

"그럴수 없어."잭이 말했다.

" 공룡책이 없으면 안되. 가방속에 넣어 둔 나의 노트북과

내가 필기한 것들까지도." 

"서둘러."애니가 말했다.

잭이 밧줄 사다리밑으로 서둘러 내려왔다.

그는 한걸음에 밑으로 내려왔다.

그는 프테라나돈을 지나 양치식물과 초원을 지나 언덕위로 내달렸다.

내려다보니 가방이 있었고 그 가방위에 공룡책이 있었다.

그러나 지금 언덕밑은 아나토사우러스로 가득했다.

모두가 둥지주위에서 알들을 보호하기위해 서 있었다.

엄마공룡들이 어디에 있다 저렿게 몰려왔지? 

티라노사우러스에 대한 두려움으로 새끼들을 지키려고 둥지로 왔나보다.

잭이 숨을 깊게 들이마셨다.

제자리에! 준비!땅!  달려!

잭은 언덕을 달려 내려가 단숨에 그의 책가방을 낚아 채고 그 위에 있는 공룡책을 잡았다.

여기저기서 아나토사우러스가 내는  튜바 소리와 같은 울음소리가 들렸다.

아나토사우러스 무리의 울부짖는 소리가  그의 귓전을 울렸다.

잭은 그자리를 떠나 언덕 꼭대기로 달음박질 쳤다.

그리고 언덕 아래를 내려다보다 멈췄다.

티라노사우러스가 돌아왔다.

리고 티라노가 잭과 트리하우스 사이에 서 있는게 아닌가!

 

 

 

 

 


 

leap          높이 길게 뛰어 오르다.

wander off          여기저기 쏘다니다.

hunch down           몸을 수그리다.(웅크리고 앉다.)

coast clear           들킬(붙잡힐) 위험이 없다.

groan        (기뻐서)낮게 탄성을 지르다. 신음소릴 내다.

charge down  the hill           언덕을 달려 내려가다.

scoop up           들어올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