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트리하우스5권7장

 

 

7

동쪽으로

 

잭과 애니는 잠시동안 가만히 있었다.

애니가 먼저 말했다.

"키큰 닌자가 동쪽을 가리켰었던 것 같아."

"우리보고 그 길로 가라고 한 것 같아."

"기다려." 잭이 말했다. "난 뭔가 기록해야해."

그는 노트북을 꺼내어 달빛에서 썼다.

 

1.자연을 활용하라.

2. 자연이 되라.

3. 자연을 따라라.

 

"봐,잭." 애니가 소곤거렸다.

"내가 닌자처럼 보여?"

그가 그녀를 보았다. 그녀는 모자를 머리에 뒤집어 쓰고 끈을 단단히 묶었다.

그녀는 매우 작은 닌자처럼 보였다.

"좋은 생각이야." 잭이 말했다. 그또한 모자를 썼다.

"좋아. 가자." 애니가 말했다.

잭은 노트북을 제자리에 놓고 그와 애니는 숲에서 동쪽으로 향했다.

그들은 나무사이를 쏙쏙 빠져 나갔다.

그리고 더 많은 나무들을 지났다.

모든 나무들이 다 똑같아 보였다.

잭은 혼란스러워졌다.

그들이 여전히 오른쪽으로 가고 있는 걸까?

"기다려." 그가 말했다.

애니가 멈췄다.

잭과 애니는 그들 주변의 숲을 보았다.

 

 

 

"너 여전히 우리가 동쪽으로 가고 있다고 생각하니?"

잭이 물었다.

"그런것 같은데." 애니가 말했다.

"우린 단지 예측만 하면 안되."

"확실히 알아야만 해."

"우리가 어떻게 그걸 알지?"  애니가 말했다.

"우린 나침반을 가지고 있지않아."

바로 그때 우두머리의 말이 떠올랐다.

"닌자 우두머리가 자연을 활용하라고 말했어."

그가 말했다.

"어떻게 해야하는데?" 애니가 말했다.

"기다려. 뭔가를 기억해 보게."  잭이 눈을 감았다.

그는 캠핑책에서 뭔가를 기억해냈다.

지금 그것이 어떻게 여기에서 활용할 수 있지?

그가 눈을 떴다.

"알았어.우선 우리는 막대기가 필요해." 잭이 말했다.

애니가 막대기를 주웠다. "여기____."  그녀가 말햇다.

"좋아. 이제 우리는 달빛이 비추는 공간을 찾아야 해." 잭이 말했다.

"저기___." 애니가 말했다.

그들은 그림자 사이에 달빛이 비치는 공간으로 이동했다.

"이제 달빛 비추는 땅에 막대기를 올려놔봐."  잭이 말했다.

애니가 막대기를 올려 놓았다.

"막대기 그림자가 6인치 이상은 되어 보여." 잭이 말했다.

"너는 어떻게 생각해?"

"그렇게 보여."애니가 대답했다.

"좋아.  그것은 그림자가 동쪽을 가리키고 있다는 것을 의미해."

잭이 말했다.

"잘했어." 애니가 말했다.

"그러면 저쪽이 동쪽이다."

잭이 새로운 방향을 가리켰다.

"적어도 동쪽이길 바라면서."

 

 

"우리는 이제 진짜 닌자다!"  애니가 말했다.

"그래," 잭이 답했다. "아마도 우리는 닌자처럼 보일거야. 가자!"

그들은 출발했다.- 동쪽을 향해,동쪽이길 간절히 원하면서.

곧 그들은 소나무숲을 나와 바위산맥으로 걸어들어갔다.

그들은 바위에서 바위로 천천히 움직이다가

마침내 큰 바위에서 쉬었다.

"다시 방향을 체크해 보자." 잭이 말했다.

애니가 또 다른 나뭇가지를 땅에 놓았다.

"저기." 그가 말했다. 그는 땅그림자를 가리켰다.

"저쪽이다.____"

애니가 바위너머로 산밑을 재빨리 봤다.

"이키." 애니가 말했다.

잭도 보았다. 심장이 거의 멎을뻔했다.

산을 올라오는 횃불이 있었다.

사무라이다!

잭과 애니는 바위뒤에서 몸을 휙수그렸다.

쥐가 찍찍거렸다.

"조용히 해. 땅콩." 애니가 말했다.

잭이 가방에 손을 뻗어 닌자책을 꺼냈다.

"이 책의 뭔가가 우리를 도왔으면 좋겠다." 그가 말했다.

잭은 그가 찾고 있는 것을 찾을때까지 페이지를 넘겼다.

대나무 갑옷을 입은 전사들의 사진이 있었다.

그들은 검을 지니고 있었다.

그는 다음을 읽었다.

 

사무라이는 사나운 일본 전사였다.

그들은 적을 죽이기 위해서 검을 지녔다.

 

애니가 잭의 어깨를 쳤다.

잭은 그녀를 봤다.

그녀는 산을 가리켰다.

한 물체가 그들을 향해 내려오고 있었다.

그는 매우 가까이에 있었다.

달빛에 그의 대나무 갑옷이 빛나고 있었다.

그의 두 검이 반짝이고 있었다.

사무라이 전사였다!

 

 

duck   머리나 몸을 휙 수그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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