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진정한 진주
새벽빛이 트리하우스로 비스듬히 들어왔다.
그들이 떠난이래 조금도 시간이 지나지 않았다.
날이 새고 있었다.
잭은 고대 두루마리를 돌돌 말았다.
잭은 그것을 코너에 두었다.
"우리가 첫번째 수수께끼를 풀었어." 그가 말했다.
"세 문제를 더 풀어야 해."
"나는 또다른 두루마리를 보지 못했어." 애니가 말했다.
"아마도 내일쯤이면 다음 수수께끼를 풀게 되겠지."
"그래," 잭이 말했다. "내 생각에 나 좀 쉬고 몸 좀 말려야 할것 같아."
그의 티셔츠와 반바지는 여전히 젖어 있었다.
그의 가방 또한 젖어 있었다.
단지 그의 신발과 양말만이 말라 있었다.
"그리고 이것 또한 말려야 할 필요가 있어." 애니가 말했다.
그녀는 햇빛 비추는 곳에 바다책을 펼쳐두었다.
그리고는 잭과 애니는 사다리를 내려왔다.
그들은 황금빛을 받으며 숲을 거닐었다.
그들은 숲을 벗어나 거리로 향했다.
"너도 알다시피, 우린 즉시 수수께끼에 대한 정답을 찾았어야만 해."잭이 말했다.
"굴이 산호초를 따라 있었어."
"나도 알아.그러나 만일 그렇지 않았다면 우린 그렇게 재미있지 않았을 거야." 애니가 말했다.
"돌고래를 잊지마" 애니가 말했다.
잭이 웃었다. "맞아," 돌고래는 모든것을 결정했다. 그들은 재미있었다.
"그들이 굴속에 있는 진정한 진주였어." 애니가 말했다.
"그래..." 잭이 말했다. " 나는 샘이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지 궁금해."
"샘?" 애니가 그를 보며 씩 웃었다. "바보," 그녀가 말했다.
그들은 계단을 올라 집으로 갔다.
"우리 돌아왔어요!" 애니가 소리쳤다.
"너 신발 젖었니?" 엄마가 소리쳤다.
"아니요. 조금도 젖지 않았어요," 잭이 소리쳤다.
그때 그와 애니는 계단을 서둘러 올라가 옷을 갈아 입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