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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원서/스피드리딩

매직트리하우스 7권7장

 

 

7

마법사의 선물

 

 

마법사는 말하지 않았다.

그는 올빼미 마스크의 눈구멍을 통해 그들을 보았다.

"우리를 도와주세요." 애니가 소리쳤다.

마법사는 웅덩이로 밧줄을 던져주었다.

잭이 그 밧줄을 잡았다.

"그가 우리를 위로 당겨 주려하나봐." 애니가 말했다.

잭이 위를 쳐다보았다. 마법사는 가버리고 없었다.

"그가 어디로 갔지?" 잭이 말했다.

"밧줄을 잡아당겨봐." 애니가 말했다.

잭이 밧줄을 잡아당겼다.

밧줄이 팽팽했다.

밧줄이 올라가기 시작했다.

"내가 먼저 올라 갈께!" 애니가 신이나서 말했다.

"애니 이건 장난이 아니야." 잭이 경고했다.

"걱정마. 주의할께."

잭이 그녀에게 밧줄을 주었다."좋아, 그러나 밧줄을 꽉 잡아야 해." 잭이 말했다.

애니는 두손으로 밧줄을 잡았다.

그녀는 웅덩이 양쪽 사이드에 발을 디디며

 밧줄을 타고 올라갔다.

그녀는 꼭대기에 오를 때까지 발을 양쪽 사이드에 딛고 올라갔다.

잭은 마법사가 다시 나타나서 애니가 위로 올라가는 것을 돕는 것을 보았다.

그리고서 그들은 잭의 시야 밖으로 없어졌다.

잭은 궁금했다. 마법사는 애니를 돕기위해 두 손을 사용했다.

그러면 누가 밧줄의 다른 끝을 잡고 있었던 말인가?

 

 

 

"와우!" 애니의 목소리가 들렸다.

무슨 일이지? 잭은 궁금했다.

마법사는 되돌아와서 밧줄을 다시 밑으로 내렸다.

잭 차례였다. 밧줄이 올라갔다.

잭은 올라가는 밧줄을 꽉 잡았다. 그는 올라가기 시작했다.

그의 손에서 불이났다.

팔이 빠질것처럼 느껴졌다.

그러나 그는 계속해서 밧줄을 꽉 잡고 그의 발을 웅덩이 양 사이드에 밀착시켰다.

위쪽에서 잭을 끌어올렸다.

"고마워요." 잭이 위에 올라서서는 말했다.

마법사는 키가 컸다.

그는  긴 털달린 가운을 입고 있었다.

잭은  단지 올빼미 마스크를 통해 그의 눈만을 볼 수 있었다.

"헤이." 애니가 불렀다.

잭이 뒤돌아 보았다.

애니는 털로 뒤덮힌 매머드 위에 앉아 있었다.

찍찍찍.

땅콩도 매머드 머리 위에 앉아 있었다.

매머드는 덥수룩한 붉은 빛 털과 긴 구부러진 상아를 가진 거대한 코끼리처럼 보였다.

밧줄의 한쪽 끝은 매머드의 거대한 목주변에 돌돌돌 말려 있었다.

"룰루가 우리를 끌어 당겨줬어." 애니가 말했다.

"룰루가?" 잭이 말했다.

"그녀가 룰루처럼 보이지 않아?" 애니가 말했다.

"오, 맙소사." 잭이 룰루에게 다가갔다.

"헤이, 매머드는 M으로 시작해."

애니가 말했다.

"아마도 룰루가 우리가 찾는 바로 그 것일지도 몰라."

"나는 그렇게 생각지 않아." 잭이 말했다.

 

 

거대한 동물이 무릎을 꿇었다. 마치 서커스단  코끼리처럼.

"와!" 애니가 말했다.

그녀는 떨어지지 않으려고 매머드의 귀를 움켜 잡았다.

마법사는 잭이 매머드 위로 올라가는 것을 도왔다.

"고마워요." 잭이 말했다.

그리고 나서 마법사는 주머니 속에 손을 넣었다.

그는 흰 뼈를 꺼내 잭에게 그것을 쥐어 주었다.

뼈속은 비어 있었다.

그것은 한쪽 사이드를 따라 네개의 구멍을 가졌다.

그리고 다른 쪽 사이드에는 두개의 구멍을 가졌다.

 

 

"오, 내가 생각하기에 그것은 플룻이야." 잭이 말했다.

"책에서 봤어. 매머드 뼈로 만든 플룻을."

잭이 마법사에게 플룻을 되돌려 주려 했다.

"좋은데요," 그는 공손하게 말했다.

그러나 마법사는 그것을 받으려 하지 않았다.

"그는 오빠가 매머드 뼈를 가지고 있기를 원해." 애니가 말했다.

"매머드 뼈," 잭이 속삭였다. "헤이, 아마도 이것은 세번째 우리가 찾는 바로 그 것 같아."

잭이 마법사를 바라보았다.

"당신 몰간을 알아요?" 그가 물었다.

마법사는 대답하지 않았다.

그러나 그의 눈빛은 친절함이 넘쳤다.

 

그는 잭에게서 몸을 돌려서 매머드에게 묶여 있는 밧줄을 풀었다.

그리고서 그는  털로 뒤덮인 거대한 동물의 귀에 대고 소곤거렸다.

매머드가 일어섰을 때, 잭은 떨어지지 않으려고 애니의 코트를 잡았다.

그는 땅에서 몇 마일이나  떨어져 있는 것처럼 느껴졌다.

그는 애니 뒤쪽에 매머드의 머리와 널찍한 등사이에 편안히 자리 잡고 있었다.

매머드는 천천히 터벅터벅 눈을 가로질러 발걸음을 내디디며  속도를 냈다.

"우리 어디로 가는 거지?" 그들의 몸이  위 아래로 들썩이자 잭이 물었다.

"트리 하우스로!" 애니가 말했다.

"트리 하우스가 어디에 있는지 매머드가 어떻게 알아?" 잭이 말했다.

"그녀는 단지 알아."애니가 말했다.

잭이 뒤돌아 보았다.

마법사가 그들을 지켜보며 눈위에 서 있었다.

 

 

그러나 그 순간 구름이 걷히고 해가 나타났다.

잭은 눈 위에 반사된  햇빛으로 눈이 부셨다.

그는 실눈을 뜨고 보았다. - 그러나 마법사는 사라지고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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