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남부 안데스 산맥에 위치한 칼부코 화산이 마지막 화산활동을 한 지 40여년 만인
22일(현지시각) 오후 6시께 돌연 화산분출을 시작했다.
이로 인해 먼지와 연기기둥이 수㎞ 하늘 위를 뒤덮었고
칠레 국립재난관리청은 적색경보를 발령했다.
화산은 칠레 수도 산티아고에서 남쪽으로 1천㎞가량 떨어진 관광지인 푸에르토바라스 인근에 있다.
화산 반경 20㎞ 내에 소개령이 내려져 주민 1천500여명이 대피했다.
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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